경북 경산 갓바위 (뒷갓바위)    

 해발; 780m

 위치;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44번지

 소개;

   팔공산 갓바위는 팔공산 관봉에 자리잡은 통일 신라시대 불상이다.

   불상의 머리에 마치 갓을 쓴 듯한 넒직한 돌이 올려져 갓바위라 불리어 진다.

   관봉 정상에 불상과 병풍처럼 둘러 친 암벽의 자태는 너무웅장하고 자비로워 보인다.

   무엇보다도 소원을 빌면 꼭 한가지는 들어 준다고 하여 전국에서 불자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비단 불자들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신비의 대상과 아름다운 조망으로 인기를 끄는곳이다.

   산봉우리의 동쪽계곡에는 청도천이, 서쪽 계곡에는 문암천등이 각각 발원하여 금호강으로 유입된다.

   남쪽 산기슭에는 경상시 와촌면과 대구시 동구 공산동을 연결하는 909번 지방도가 통과한다.

   이 봉우리 정상에는 '갓바위'라는 높이 4m의 석조약사 여래  좌상이 있다.

   이 좌상은 마치 넒적한 판석의 갓을 쓴 형상을 하고 있어서 '갓바위 부처님''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부르고 있다.

   이는 630년 후반의 현대사가 순회하다가 이곳을 지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넔을 위로하기 위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이 돌부처를 만드는 동안  큰 학이 밤마다 나타나 그를 지켜 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행코스;

1코스; 대구시 동구 진안동에 위치한 갓바위 공영 주차장에서 관암사를 거처 돌계단을 이용하여 갓바위로 가는 길

2.코스; 대구시 동구 진안동에 위치한 갓바위 공영 주차장에서 보은사에서 암릉구간을 이용하여 용주암으로 하여

              갓바위로 가는 길

3코스; 대구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북지장사에서 계곡길을 따라 선본재에 올라 갓바위로 가는 길

4코스;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위치한 관음 휴게소 주차장에서 선본사 삼성각으로 하여 갓바위로 가는 길

5코스; 경산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위치한 약사암에서 대웅전 해우소로 올라 갓바위로 간 최단거리 가는 길 등이 있다.

산행일자; 2016.01.17.일요일.약간의 비

산행코스; 관음 휴계소 주차장-도로-일주문-금륜교-계단-삼성각-대웅전-유리광전-갓바위( 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 2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 -침산교 U턴-북대구IC-서변동 고가도로-연경동(팔공산)-파군재 삼거리

 -갓바위(와촌)방향-신한 교차로-관음사 휴계소 주차장 

  (네비;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553-6번지-42km,1시간10분 소요)

 

이미지 보기

▽ 팔공산 갓바위로 오르는 길은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있는 관음 휴게소가 있는 소위 '뒷갓바위'로 오르는 길이 있다.

    금일 소개하는 갓바위 오르는 길은 4코스로 소위 '뒷갓바위'로 오르는 길을 택했다.

    관음 휴게소 주차장에는 공영 주차장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는 어려움이 없으며.

    갓바위로 오르는 코스 중 약사암으로 오르는 길 다음으로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코스다.

 

▽ 관음 휴게소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면

 

▽ 관음 휴게소에 도착한다.

 

▽ 건물 앞에 많은 사람들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관음 휴게소와 할인점 사이로 난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면 좌측으로 선본사 일주문으로 가는 도로와 인도길이 나온다.

 

▽  오르막 인도와 차도를 따라 약15분 정도 오르면.

 

▽ 선본사 일주문에 도착한다.

 

▽ 일주문을 지나면 우측으로 상가가 있고 상가를 지나면 넒은 공터가 나오는데,

     우측은 선본사로 가는 길이며,

     왼쪽으로 차단기 방향으로 금륜교 지나면 갓바위로 가는 길이다.

 

▽ 왼쪽 금륜교(金輪橋)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갓바위 오름길이 시작된다.

      여기서 부터 갓바위 까지는 쉬엄쉬엄 약 30분이 걸린다.

      탐방 지원센터와 '팔공산 도립공원 종합안내도'를 지나면

 

▽ 약사암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 넒직한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  " 경산 갓바위 입니다" 라는 입석 안내도를 지나면 계단과 시멘트길이 동시에 열려있다.

 

▽ 주차를 할 수 있는 마즈막 공간에 도착하면

▽ 철책 펜스를 따라 오르막 계단길을 올라간다.

 

▽ 계곡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는 갓바위 가는 길이다.

 

▽ 계단이 시작하는 지점에서 가파른 계단을 6~7분 올라가면 삼선각 아래 이정표에 도착한다.

 

▽ 이정표

    우측 계곡을 건너서 가는 길은 동봉(7km)으로 가는 길이며,

     곧장 관봉(갓바위:0.4km) 방향은 갓바위로 가는 길이다.

 

▽ 삼선각 건물 옆을 지나 하단 아래 계단을 올라서면

 

▽ 선본사 삼선각에 도착한다.

 

▽ 삼선각과

 

▽ 와종누(종각).

 

                                              ▽ 삼선각의 식수대

 

                                        ▽ 삼선각의 각종 자판기

 

                                                 ▽ 삼선각에서 절을 올리는 신도들

 

▽ 삼선각 내부에 위치한 식당이다.

    상시 운영하는 식당은 소출하게 꾸민 절밥이다.

 

▽ 삼선각을 뒤로하고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는 계단으로 오른다.

 

▽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본 삼선각과 종각

 

▽ 계단을 올라서면 만나는 종무소

 

▽ 종무소를 지나면

▽ 한 건물인 대웅전 앞뜰에 도착한다.

   선본사는 특이한 가람 배치를 이루고 있다.

   선본사를 비롯해 갓바위가 자리한 상단,대웅전이 있는 중단,그리고 삼성각의 하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 대웅전에서 좌측으로 해우소(화장실)가 있다.

 

▽ 계단 아래 양초와 공양미를 파는 상점도 있다.

 

▽ 대웅전에서 갓바위로 가는 계단으로 오른다.

 

▽ 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대웅전 

 

▽ 계단을 올라간다.

▽ 많은 인파가 북적대는 계단길이다.

 

▽ 대웅전에서 계단을 올라서면 유리광전을 만난다.

    유리광전에는 스님과 신자들의 기도가 이어진다.

    유리광전의 내부는 바위를 훼손하지 않고 지어졌다는 점이다.

    밀양 만어사에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 유리광전에서 계단을 오르면 갓바위(관봉 석조 여래 좌상)가 있는 곳이다.

 

▽ 양초와 공양미를 파는 상점이 이 곳에도 있다.

 

▽ 높이4m의 대형불상으로 보물제431호로 지정되어 있는 갓바위

   갓바위는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약사 중심지며 종교를 떠나 누구나 한번 쯤 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 난간에서 본 약사암.

 

▽ 난간에서 본 용덕암과 용주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