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전남 목포 유달산 산행-신안 홍도-흑산도 여행(1박2일) 

여행일시; 2016.04.12.화요일.흐리고 비~04.13.수요일.흐림 (1박2일)

이동경로;

    대구 성서 홈플러스-목포 유달산 주차장-목포 연안 여걕 터미널-홍도여객선 터미널

  -깃대봉-홍도 일주 유람선 관광-홍도 여객 터미널-흑산도 여객선 터미널-흑산도 버스 일주 관광-흑산도 여객선 터미널

   -목포 연안 여객 터미널-대구 성서 홈플러스

여행 장소; 홍도-흑산도 

1박 숙소; 홍도 서해 호텔

 소개;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홍도는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 흑산도에서는 22㎞ 떨어져 있다.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 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흑산도는

  우리나라 행정 구역상 최서 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목포에서 서남방 해상 92.7㎞ 떨어진 곳에 있다.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 해서 흑산도라 불리우고 제법 큰 섬이다.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논농사는 전무한 실정이고,수산업과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옛날에는 많은 인물들이 유배생활을 하던 섬이기도 했다.

 

[일정]

1일차; 2016.04.12.화요일,흐리고 비

대구 출발-목포 도착

유달산 산행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홍도 여객선 터미널

 

□ 전남 목포 유달산(儒達山;228m) 산행

전남 목포시 유달동·대반동·온금동·북교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높지 않으나 산세가 험하고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호남의 개골(皆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빛을 받아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유달산이라 하였다.

이후 구한말 대학자인 무정 정만조가 유배 되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달산에서 시회를 열자

자극을 받은 지방 선비들이 유달정 건립을 논의 하게 되었고,그 때부터 산 이름도 유달산이 되었다.

노령 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 끝에 자리한 산이다.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프러스-광주.대구 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서해안 고속도로-목포 대교-유달산 주차장

   (네비: 전남 목포시 측후동 4번지- 272km.3시간 소요,통행료 12.500원)

 

이미지 보기

유달산 산행은 유달산 노적봉 입석 앞에서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유달산이란 입석이 보이는 돌계단을 오르면서 유달산 산행은 시작한다.

 

계단을 오르다 큰바위 얼굴에서

왔던 길로 뒤돌아 보면 

 

들머리의 커다란 노적봉이란 입석과 

입석 뒷편으로 거대한 바위인 노적봉이 보이고

노적봉 앞 승용차 주차장이 보인다.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지나

 

복바위를 지나면

 

돌계단을 오르다 

 

뒤돌아보면 사진 좌측으로 큰바위 얼굴이 보이고 

우측 뒷편으로 노적봉이 보인다.

 

유달산 정상석을 지나면 

 

휴게소로 오르다

 

대학루에 올라 



유달산 휴게소 앞에 도착한다.

휴게소 돌계단 옆에는 유달산 둘래길 안내판과 이정표가 위치하고 있다.

이정표에 의하면

노적봉에서 0.2km 오른 지점으로 

좌측 휴게소 아래fh 가면 학암사(0.3km),수원지뚝방길0.5km,아리랑 고개0.8kmfh 로 가는 길이며,

일등바위 1.0km 는 우리가 올라가야 하는 등산로다.

 

각종 기념풍를 파는 유달산 카페테리아를 지나

 

세계 평화탑을 지나

 

유달산 둘레길 우달산 이아기 설명판을 지나면

 

연리지 나무를 지나면

 

어린이 헌장탑을 지난다.

 

데크 로드와 정자가 보이는 방향으로

 

데크 로드를 따라가면

 

이난영의 노래비석을 지나 

 

성벽 아래 돌계단을 오르면

 

목포 시가지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진다.

 

조망 후 돌계단을 오르면

 

포 전시장이다

 

포 전시장에서 되돌아간다.

 

노적봉 주차장에 도착하여 유달산 산행은 종료되고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홍도로 이동한다.

□ 홍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홍도는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 흑산도에서는 22㎞ 떨어져 있다.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 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홍도 관광은 유람선을 이용한다.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일곱 남매 바위, 수중 자연 부부탑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 뿐 이다.

절경으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홍도의 낙조' 다.

서해의 국토 끄트머리에서 하루를 마감한다는 의미도 신비롭다.

생업은 주로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편이며,홍도의 특산물로는 전복,돌미역,돌김 등이 있다.

 

이미지 보기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과 내부 모습이다. 

선착장으로 향한다.

 

선착장에서 남해퀸호에 승선하여 홍도로 향한다.

홍도-흑산도 여행 순이다.

 

선상에서 보는 목포 해안 역객 터미널과 유달산 풍경이다.

 

 목포 대교 아래를 지나 

 

서해 바다로 향하면서 장좌도-우도-달리도-율도-외달도-안좌도와 팔금도 사이를 지나 상사치도

-노대섬-상수치도-도초도와 비금도 사이를 지나-대둔도돠 흑산도 사이를 지나는 여러 섬들을 지나

두시간 남짓한 항해끝에 

 

홍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홍도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에 접도하여

 

 홍도 연안 여객선 터미널을 뼈져 나가

 

홍도 관광 안내소 앞 이정표에서 우측 홍도 분교 방향으로 

 

 해변길을 따라가면서 

 

홍도 연안 여객 터미널 방향으로 바라본다.

 

다리를 건너면서 

 

뒤돌아본 홍도 여객선 터미널이다.

 

홍도리의 홍도 하나로 마트로 가는 삼거리에서

 

광성횟집과 홍도 나이트 사이를 지나면  

 

흑산도 초교 홍도 분교 정문 앞에서 계단을 오르지 말고 

 

좌측 담벼락 따라가면

 

흑산초교 홍도 분교 뒷편에 위치한 서해 호텔에 투숙한다.

 '서해 호텔 303호' 배정을 받아 깃대봉을 산행하기 위해 짐보따리를 호텔 방에 내팽개친 후

깃대봉 산행을 시작한다.

 

 

 

□ 깃대봉 산행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있는 해발 365m의 산이다.

2002년 산림청이 100대 명산의 하나로 지정했다.

홍도은 선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풀한포기,돌하나도 가지고 나올수 없다.

특히 바닷 바람을 받으며 자라는 홍도 풍란은 아주 귀한 난이다.

홍도에서는 해수욕, 유람선 일주, 등산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반면,

섬인 관계로 태풍등 기상 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어미섬의 주봉인 깃대봉과 남쪽의 깃대봉 주변에는

아름드리 동백나무숲, 후박나무, 식나무 등 휘귀식물 5백여종이 있으며 2백여 종의 동물과 곤충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산행은 홍도 초등학교 후면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가파르기 그지없고 철쭉, 동백 등 이름 모를 나무들이 온통 빽빽이 자라고,

주봉에 닿으면 뾰족한 모양이 마치 바늘 같다.

남서로 양상봉의 연봉이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하고 동쪽으로는 설풍서전의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조금 전 지나온 분교 정문 앞의 이정표에서 

 

전망대/통행료 방향으로 깃대봉 등산로를 따라가면서 깃대봉 산행은 시작한다.

 

좌측으로 가는 데크 로드와 우측 데크 로드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데크 로드로 오른다.

 

좌측 데크로드.

 

전망대를 지나

 

가파른 데크 계단을 오르면 

 

홍도를 한 눈에 조망 할수 있는 좋은 명소가 나온다.

 

동영상

 

발아래 홍도리의 분교와 좌측 홍도 여객선 터미널,

포구 건너 산아래 두익면도를 비롯한 여러 조그망한 섬들이 조망되고

 

양산봉(231.8m)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홍도의 끝섬인 단오섬이 보인다.

 

정상이 보이는 목책을 따라가는 산사면길을 지나

 

숲속길을 지나면

 

들머리에서 900m 오른 이정표를 지나면

청어미륵(靑魚彌勒) 또는 죽항미륵(竹項彌勒).

홍도에서 흔히 볼수 있는 매끈한 형태의 돌을 2기 모셔놓은 형태지만

홍도 주민들은 이를 각각 남미륵, 여미륵이라 부른다.

과거 홍도 어민들의 배에 청어는 들지 않고 둥근 돌만 그물에 걸려들기에

돌을 매번 바다에 다시 던져놓고 돌아오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밤,

한 어민이 꿈속에서 그 돌을 전망이 좋은 곳에 모셔다 놓으면 풍어가 든다는 계시를 듣고 그대로 하였더니,

그 후 고기잡이를 나갈 때마다 배 가득 만선(滿船)을 하였다고 한다.

그때부터 청어미륵이라 부르며 어장을 나가기 전 미륵 앞에서 풍어를 빌었다고 전한다.

2005년경 남미륵이 유실되어 그 자리에 높이 64cm의 자연석을 세워 놓았는데,

2013년 신안군 탐방로 정비 작업 중 인부들이 남미륵의 원부재를 발견하여 원래 돌로 복원하였다.

 

연리지를 만나 지나고

 

쉼터에서 깃대봉이 1.1km 남은 이정표를 따른다.

 

데크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보는 조망은 지금까지 오른 능선길과 

홍도 여객선 터미널이 위치한 홍도 1구와 맞은편의 산능에 양산봉이 보인다.

 

깃대봉이 1km남은 이정표를 지나

 

숨골재를 지나면



다목적 이정표를 지나는 너럭 바위 지대를 지난다.

 

깃대봉이 600m 남은 이정표 지점을 지나 100m 가면

 

오르막길에 만난 깃대봉이 500m남은 지저밍다.

 

이정표에서 내리막 돌길을 내려가면

정숙이란 사람이 이 곳에서 숯을 굽었다하여 '정숙이 숲굴'이라 부르는 곳을 지난다.



돌길과 

 

너럭 바위 지대를 지나면

 

 해발 365m의 홍도의 진산 깃대봉에 올라선다.

 정상석은 돌탑 위에 세워져 있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다.

 



동영상

 

깃대봉 정상 후 원점으로 되돌아 가는 산행이다.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하산을 서둘러 하산하여 종료한다.

이후 홍도 유람선 해상 관광을 위헤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일정]

2일차; 2016.04.13.수요일,흐림

홍도 유람선 해상 관광

홍도에서 흑산로로 이동

흑산도 버스 일주 관광

흑산도-목포 여객선 터미널

 

□ 홍도 유람선 해상 관광

33가지의 환상적인 기암괴석

즉,남문바위,독립문 바위,촛대바위 등을 유람선 선상에서 관람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유람선 해상 관광을 하기로 한다.

 

유람선은 홍도를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도는데 

제1경은 남문바위-소형 어선이 통과 할 수 있게 큰 구멍이 뚤려있는데,

이구멍을 통과하면 재앙이 사락지고 만선을 한다는 애기가 전해 온다.

이어 실금리 바위-주전자 바위-원숭이 바위-거북 바위-만물상-부부탑-석화굴-탑섬-독립문 바위 등

바위가 연이어 나타나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탄성을 자아내는 풍경이 펼쳐지는 홍도 유람산 여행이다.

 

산아래 탐방지원센터.

 

공룡 능선의 황새봉을 지나 항구를 빠져 나가 우측으로 유람선 여행이 시작한다.

 

유람선 여행이 시작하면서 선착장 건너편으로 보이는 탐방 지원 센터.

 

공룡능선의 큰새봉.

 

제1경인 남문 바위를 필두로 

 

실금리굴(바위)

 

 

 

 

 

 

 

배편으로 홍도에서 흑산도로 이동 구간 

 

 

 

□ 흑산도 버스 일주 관광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흑산도는

우리나라 행정구역상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목포에서 서남방 해상 92.7㎞ 떨어진 곳에 있다.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 해서 흑산도라 불리우고 제법 큰 섬이다.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논농사는 전무한 실정이고, 수산업과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흑산도 예리항은 동지나해와 서남단 인근 어장의 전진기지로 중국어선들이 많이 입출항하고 있고

대규모 관광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서남단 소흑산도(가거도)는 어업 전진 기지로 개발되고 있다.

해안을 따라 연장 24km 의 일주도로를 따라 섬 전역을 한 바퀴 돌면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거의 다 볼 수 있다.

돌아보면 되는데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옛날에는 많은 인물들이 유배생활을 하던 섬이기도 했다.

다산 정약용의 둘째 형이자 조선후기 문신인 정약전 선생이 유배 생활 15년 동안

근해에 있는 물고기와 해산물 등 155종을 채집하여 명칭, 형태, 분포, 실태 등을 기록한 자산어보를 남겼으며,

학자이며 의병장이기도 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기봉강산 홍무일월"이라는 친필은

흑산면 촌리에 있는 손바닥 바위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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