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옻골 마을(경주 최씨 종가)   

위치; 대구시 동구 둔산동 386

소개; 옻골 마을은 경주 최씨 칠계파(漆溪派)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동성 촌락으로 현재 20여 호의 고가들로

        어우러져있다.이 곳은 임진왜란 때에 대구 의병장으로서 왜적을 격파하고 많은 전공을 세워 공신이 

        된 태동공(台洞公) 최계 선생의 아들이며 효종 임금의 잠저시 사부인 대암 태종집(崔東) 선생이 장래

        자손의 세거지로써 1616년에 정착한 이래 400여 년간을 계속 이어 오고 있다. 

        북은 팔공산 내룡(來龍)으로 병풍처럼 둘러 대암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동으로는 검덕봉이 높이 서

        있다.서쪽에는 긴 등이 내려와 못 안골로 이어지며,남쪽으로는 느티나무 고목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연못이 있다.시냇가에는 옻나무가 많이 있엇으므로 칠계(漆溪;옻골)라 부르게 되어 지금까지 자손들이

        대대로 내려오며 살고 있다.

        마을 뒷산 정상에는 기이한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이곳에 올라서면 대구 시가지와 팔공산 준령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이 바위는 거북같이 생겼다하여 일명 생구암(生龜岩)이라 부르는데, 풍수지리

        학상 거북은 물이 필요하다 하여 마을 입구 서쪽에 연못을 조성하였으며,동쪽은 양의 기운을 받기위해

        숲을 조성하지 않았으며,서쪽은 음의 기운을 막기 위하여 연못 주위에 울창한 느티나무및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다.

탐방일자; 2017.05.05.금요일,맑음

탐방코스; 주차장-보호수-다리-옻골 마을 안내판-정려각-연자방아-정려각-중매댁-월연댁-종택-보본당

              포사-동계정-정려각-주차장

탐방시간; 1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침산교 좌회전-복현 오거리 고가차도 우차선.

            좌회전-공항교-대구 국제 공항-방촌역 -방촌 치안 센터앞 U턴-방촌역 1번 출구 지나 우회전

          -고속도로 지하차도-중동 마을 '입석'-옻골 마을 주차장

           (네비; 대구시 동구 둔산동 344-3번지- 27km, 44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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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 마을 주차장



△ 좌측으로 '문화 관광 해설사의 집'을 따라 가면 잘 조성된 주차장이 나온다.


△ 주차장에 주차 후 답사을 시작한다.


△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수령이 350년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는데,마을의 터가 주변보다 높아

    금호강 지류가 훤히 내다 보이므로 나쁜 기운이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고자 심었다고 한다.


△ 주차장을 나와 왼쪽으로 옻골마을 방향으로 가면 맨처음 만나는 '보수준공기념비'와 도로 양쪽으로

    가로 수령 350년의 보호수를 만난다.


△ 보호수


△ 보호수를 지나면 좌측 이정표 방향으로 대암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 대암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방향



△ ,팔공산 녹색길'이란 등산로 안내판



△ 좌측으로 보는쉼터 정자


△ 이팝 꽃이 만발한 가로수를 따라 가면


△ 다리를 건너면


△ 다시 보호수를 만난다.


△ 보호수 아래 '옻골 마을 경주 최씨 종가'라는 안내판을 만난다.


△ 최동집 나무에 대한 설명판

 

△ 좌측으로 옻골 회화 나무집 입간판이 걸린 식당과



△ 식당인 돌담집을 지나


△ 우측 흰차량이 있는 정려각으로 간다.




△ 정려각은 조선후기 대학자인 최홍원의 효행을 기리기위해 1789년 조정의 명으로 세운 것이다.


△ 정려각 우측으로 난 세멘트 다리를 건너면


△ 연자방아를 볼 수 있다.다시 정려각으로  되돌아 간다.


△ 세멘트 다리 위에서 본 계류와 바위


△ 다시 정려각으로 되돌아와 자동차 차단막이 처진 곳에서 왼쪽 중매댁과 교동댁 방향으로 간다.


정려각 앞에서 입구 돌담집 방향으로 뒤돌아 본 길 



△ '종택' 방향으로 좌측으로 간다.


△ 중매댁을 지나면


△ 교동댁에 이른다.


△ 교동댁을 나와 토담길로 접어들면


△ 왼쪽으로 대문이 있는곳이 애국지사 최종웅 구택인 월연댁이다.



△ 대문을 살짝 들어 다 본 월연댁을 모습을 탑방 한 후 되돌아 나와 다시 골목길을 접어들면


△ 돌담길 우측으로 난 길과 앞이 막힌 길을 따라 가면 종택이 나온다.


△ 종택 입구 모습


△ 종택 가기전 좌측으로 난 길이 있다.




△ 종택은 조선 인조때의 학자 최동집이 1616년에 옻골에 정착하면서 그 후로 지은 집으로,

    대구에서 조선시대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다.1630년에 지은 안채와 원래 백불암 최홍원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한 동산 서원이 훼철되면서 그 자재를 사용하여 다시 지은 사랑채,제사를 지내기 위해 1753년

    에 지은 보본당과 동쪽 담장 밖에 위치한 제사 음식을 준비한 포사,그리고 보본당 뒷편의 2동의 사당중

    최동집의 위폐가 있는 별묘와 조선 정조때의 학자인 최홍원의 위폐와 종손의 4대 봉사위 위폐를 모시고

    있는 가묘등이 있다.



△ 종택

△ 종택

△ 종택

△ 종택

△ 종택

△ 종택

△ 종택

△ 종택 안채

    경주 최씨 종가의 안채로 건축된 'ㄷ'자 형의 건물로 대암 최동집 선생이 숭정3년,1630년에 살림집으로

    지었는데,가족들의 생활 공간인 안채의 특성을 고려해 사랑채와 함께 서쪽에 배치 하였다. 

△ 종택 안채

△ 종택 안채의 다듬이 돌


△ 종택

△ 종택

△ 종택

△ 종택

△ 종택


△ 종택 대묘와 별묘

    백불암 선생의 사당인 대묘는 1711년에 세워져 가묘로 이용되고 있는데,1737년에 지어진 대암 선생

    신주를 모신 별묘와 함께 종가의 동쪽에 배치되어 있다.이는 조상과 관련된 공간은 양의 상징적인

    의미인 음양오행 사상에 따른 것이다.



△ 종택 동쪽에 위치한 보본당을 가기 위해 '반계수록 최초 교정 장소' 안내판을 따라 쪽문을 나서면 


△ 보본당이다.

    보본당은 백불암 최흥원 선생이 오대조이신 대암 선생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영조 29년 1753년에 건립

    하였으며,부조위 사당과 제실,음식을 장만하는 포사로 구성되어 있다.




△ 보본당에서 포사로 가는 문


△ 부조위 사당과 제실,음식을 장만하는 포사


△ 포사의 싸리문을 나서면 동계정으로 가는 길이다.


△ 포사의 싸립문을 나서면서 되돌아 보니 생구암과 옻골로 가는 길과 우측은 검덕봉으로 가는 능선이다.


△ 동계정으로 가는 골목길



△ 담을 넘어 본 동계정 뒷편


△ 골목길 막다른 곳에서 좌측 으로 가면 동계정 정문이다.


△ 종택 동쪽 개울강에 위치한 동계정은 백불암 선생의 아들인 동계 최주진 선생의 학문을 기려 세운 정자로

    자손들의 강학 장소로 이용되어 왔으며,주변의 풍광이 마을에서 가장 절묘하다.


△ 동계정의 모습

△ 동계정의 모습

△ 동계정의 모습



△ 동계정을 나와 골목길이 막힌 지점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 전통 체험장을 들러지 않고 내려간다.




△ 정려각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간다.






△ 종택으로 가는 처음 탐방코스 지점에 도착한다.


△ 되돌아 보면 처음 답사 코스 지점이다.


△ 정려각을 지나 주차장으로 간다.이로써 옻골마을(경주 최씨 종가)의 탐방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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