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유 유출 사건 작성일자; 2020.02.11.화요일,맑음
2007년12월7일에 발생한 태안 원유 유출 사건은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삼성 물산이 시공하던 인천대교 공사를 마친 후
삼성 중공업 소속 삼성 1호 크레인 부선이 예인선이 경남 거제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해당 부선이 바다에 정박해 있던 홍콩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호와 충돌하여,
유조선 내 원유가 태안 인근 해역으로 유출되는 사고다.
원유 유출로 인해 바닷물이 혼탁 해지고 용존 산소량이 줄어 들면서
인근 양식장의 어패류가 대량으로 폐사했다.
2007년12월11일,
정부는 태안 지역(태안군,보령군,서천군,서산시,홍성군,당진군 등 6개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어 충청남도는 국고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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