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G20 정상회의 참가-대통령 문제인         작성일자; 2020.02.27.목요일,맑음

 

2017년7월17일부터 7월8일까지,

독일의 함브르크에서 개최되는 제12차 G20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 문재인이 참가하였다. 

'G20'(주요 20개국)은 세계 경제를 이끄는 G7(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에

12개의 신흥국.주요 경제국 및 유럽연합(EU: 27개의 회원국)을 더한 20개의 국가및 지역 모임이다.

 

1997년,태국의 고정 환율제 포기로 동남아시아의 통화 위기가 동북아시아를 거쳐

세계 경제에 불안을 가져온 일련의 금융 위기사태인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금융 외환 등에 관련된 국제적 위기 대체 시스템의 부재가 필요하여

1999년9월,IMF 총회 때 당시 개최된 G8(G7+러시아) 재무장관 회의에서,

G8 국가와 주요 신흥 시장국이 참여하는 G20 창설에 합의하였다.

1999년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G20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후 G20는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회의를 주도해오다가

2008년11월,세계 금융 위기 발생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공조가 대두되면서

정상급 회의로 격상되어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2009년4월2일,제2차 런던회의에 이어

2009년9월24일부터 9월25일까지 제3차 피츠버그 회의에서는 G20 체제로 전환되는 과도기인

2010년6월26일부터 9월27일까지 캐나다 G8과 G20를 연계 개최하고,

2010년11월11일부터 11월12일까지,대한민국이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G20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2011년11월3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칸에서 제5차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년 1회 정례화 되었다.

 

현재 G20 구성원의 인구를 합치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에 달하며,

국민총생산(GDP)을 모두 합한 값은 전 세계의 85%에 해당하며,

세계 교역량의 80%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G20에서 결정되는 현안은 국제적으로 끼치는 경제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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