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강덕산

해발; 563m

위치; 경남 합천군 봉산면 계산리 산 52

소개;

   합천에는 삼산(三山)과 삼덕산(三德山)이 있다.

   금성산(592.1m),악견산(634m)·,굴산(681.8m)이 삼산이며,

   강덕산,인덕산,논덕산을 삼덕산이라 부른다.

   원래 우산.매산,치산이라 불렸던 삼덕산은

   조선 선조 때 남명 조식 선생이 삼가면에 용암서원을 짓고 후학을 가르칠 때

   주위의 산세를 보고 지은 명칭이며 이 산에서 피난하여 화를 면했다고한다. 

   봉산면 관내 삼덕산(三德山) 중 강덕산은 합천호를 끼고 능선길이 이어져 합천호의 수려한 풍광과

   오도산, 악견산, 황매산 등 멋진 능선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12월,합천군은 송림리에 위치한 송림 마을 임도 정상부에서 강덕산 정상까지 약 600m 구간에

   전망 데크및 정각과 쉼터를 설치하여 주민과 등산객이 쉽게 이용하여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조성 사업을 하였다.

   또한, 본 사업을 시작으로 봉산면 압곡리 일원에 이미 조성한 '석가산'을 기점으로

   봉산면 권빈리-송림리-계산리에 걸처있는 강덕산을 연계하여 등산로 약 7km를

   2024년까지 단개별 정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천군은 밝혔다.

산행일시; 2023.06.25.일요일,맑음

산행코스;

    지방도1034번 상 정담골 입구 입간판-송림마을 임도 정상부-데크 전망대(526봉)-강덕산(정자)

  -계산리 방향 자연등산로-계산리 갈림길-송림 3리 방향으로 하산-송림3리 저수지

  -임도-농로-호자 도천 이공비-1034번 지방도-옛향기 정원-정담골 입구 입간판-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 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남대구IC-옥포JC-해인사IC-합천/야로 방면-권빈 삼거리/계산리,장계리 방면

  -정담골 입구 입간판/등산로 입구

   (네비; 경남 합천군 봉산면 송림리 산 51-15번지-62.5km,57분 소요,통행로 2,800원)

 

이미지 보기

강덕산을 오르는 산행 기점은

봉산면의 계산2구 동편 마을 입구 버스 승강장에서 강덕산을 오르는 방법과

봉산면의 송림리를 지나는 1034번 지방도 상 정담골 입간판이 있는 곳을 등산로 입구를 삼아 오를 수 있다. 

금일 강덕산 산행은 후자를 택해  정담골 입간판(이정표)이 있는 이 곳을 등산로 입구를 삼아 원점으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 산행이다.

정담골 입간판 옆 이정표를 따르면 등산로 입구인 이곳에서 강덕산 정상까지 3.2km 를 가르키고 있다.

 

강덕산 정상(3.2km)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가면서 시작하는 강덕산 산행이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산모퉁이를 지나면서 좌측 합천호 방향으로 바라보면

 

합천호 건너편 선착장과 봉산면 소재지,산행 내내 조망되는 도곡리의 망월산과 우측 신봉산이. . . .

망월산 좌측 뒷편으로 양지리의 월현산과 봉두산이 보인다.

 

모퉁이를 돌아 설 때 쯤이면 청색 물탱크와 산막을 만나게 된다.

 

모퉁이를 완전히 돌아 평탄한 포장길을 따라가면 

임도 우측 윗쪽으로 말끔한 유리벽 가옥을 지나면

 

좌측 임도 아래 잘 가꾸어 놓은 묘소 위에 도착한다.

묘소 위에서 바라보는 합천호 건너 봉산면 소재지다.

소재지 좌측으로 망월산이 보이고 우측 낮게 볼록한 봉우리가 석가산 인 듯하다.

 

금강굴 농원 입구를 지나 축대를 따라 포장길을 따라가면

 

가파른 오르막 시작점인 임도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 우측으로 까만 색의 가옥을 바라 보면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른다.

등산로 입구에서 여기까지 완만하고 평탄한 임도 였으나 여기 부터 급경사 오르막 임도가 시작된다.

 

좌측의 천막 차고지,

 

커다란 바위와 천지화가 활짝핀 임도를 따라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면

 

2층 가옥 앞에 도착하다.

 

2층 가옥 앞에서 뒤돌아보니

가파른 내리막길에 곧바로 보이는 선착장과 망일산,망일산 우측 아래 봉산 면소재지가 보인다.

 

다시 가파른 오르막 임도를 올라 벽돌색 지붕 농가를 지나

 

가파른 임도로 오르다

우측 산 방향으로 바라보면 2층 슬라브 가옥이 보인다.

이렇게 가파른게 높은 고지에 가옥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한다.

많은 산을 다녀 봤지만 이와 같이 높은 고지에 가옥이 있는 곳은 여기 뿐일 것이다.

 

아래로 뒤돌아보니 올라온 계곡과 합천호가 한눈에 들어 온다.

안개가 많이 끼지 않았다면 경치가 꾀 좋았을 텐데' ' ' ' '.

 

아래 임도를 오르면서 우측으로 바라본 2층 슬라브 가옥이 눈 앞에 닥아온다. 

 

바위와 나무와 꽃들로 잘 가꾸어 놓은 2층 슬라브 가옥  대문 앞을 지나면

 

마즈막 가옥들이 보이는 임도를 오른다.

 

마즈막 가옥을 지나면 우측으로 까만색 가옥을 만나는데

지금까지 가파른 오르막 포장 임도는 여기서 부터 평탄한 임도로 변한다.

 

평탄한 포장 임도는 끝이나고 비포장 임도가 시작한다.

 

비포장 임도를 7-80m가면 '임도 개설비', '국가 지점번호'가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국가 지점  번호 아래  '임도 기점 0.0km 지점'이라 알려주고 있다.

우측 오르막길은 농가로 가는 길이므로 곧바로 비포장 임도를 따라가면,

 

우측으로 커다란 바위 하나에 계단처럼 보이는 돌담들이 보이는데 위로 보니 묘소다.

 

묘소 아래 이 곳 임도에서 아래로 바라보면 

조금 전 지나온 가옥들이 보이고,올라 왔던 임도가 꼬불꼬불한 임도 임을 알 수 있다.

 

임도 안내문을 지나

 

좌측으로 구부러진 완만한 임도를 따라 오르면

 

처음 국가 지점 번호가 있는 임도 기점 0.0km에서 0.5km 지점이다.

 

안개가 자욱한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면

 

이정표(송림리2.6km,권빈2구(냉기)2.4km,강덕산 정상 0.64km)가 위치한

송림 마을 임도 정상부에 도착한다.

 

송림 마을 임도 정상부에 위치한 이정표.

 

좌측 임도는 582보을 지나 권빈2구(2.4km) 남계마을로 가는 임도며,

 

우측은 강덕산 정상(0.64km)로 가는 산 길이다.

등산로 입구인 정담골 입간판에서 이 곳 능선까지 2.6km 포장과 비포장의 임도를 오른 셈이다.

강덕산 정상 방향으로 임도 수준의 산길로 접어들면

 

산모퉁이를 지나

 

능선에 올라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가

 

다시 능선에 올라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가

 

급경사길을 올라 능선에 오르면

 

우측으로 강덕산 설명판이 보이는 데크 전망대 갈림길에 도착한다.

전망대에 오르지 않고 직진하면 전망대에서 전망 후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만난다.

 

전망대로 가기 위해 우측 매트길을 따라 오르면

 

강덕산 안내판과

 

큰 바위가 있는 데크 전망대에 도착한다.

 

좌측 나무 사이로 희미 하나 풍력 발전소가 있는 감악산과

 

월현산-망일산,

 

숙성산과 오도산이 안개 구름 위로 조망된다.

 

봉산면 소재지와 봉산교가 안개 구름 아래 조망된다.

 

 

 

동영상

 

 

 

조망 후 전망대 뒷편으로 데크 계단을 내려서면

전망대 입구에서 오는 등산로와 만나

 

수로와 나란이 가는 매크길을 따라 오르면

 

정자가 위치한 강덕산 정상에 도착한다.

 

 

 

동영상

 

 

 

하산은 정자 뒷편에 위치한 이정표-계산리 방향 자연 구간 등산로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바위 지대를 지나

 

커다란 참나무 옆을 지나

 

갈림길 능선에 올라서면 계산리 갈림길이다.

 

좌측 능선으로 가면 계산리로 가는 등산로며,

우측 능선은 소류지와 송림 3리로 하산하는 하산로다.

 

우측 능선을  따라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J3 클럽' 리본 아래를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쓰러진 나무 가지를 넘어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두번째 'J3 클럽' 리본을 지나 계곡을 건너면 

 

산길로 올라가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하산로를 만난다.

 

좌측 계곡으로 소류지가 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산로다.

 

우측 소류지 방향으로 내려가지 말고

직진하여 임도를 따라가면

 

포장 임도를 만난다.

 

우측으로 휘어진 가파른 임도를 따라가면

 

봉산면 소재지에서 시작하는 신봉산-망일산-월현산의 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울타리를 따라 논을 지나면

 

합천호가 앞으로 보이는 내리막 임도다.

 

뒤돌아본 하산길이다.

 

'효자 도천 이씨 비'가 있는 1032번  지방도가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지방도를 따라가면

 

옛향기 정원 입간판을 지나면

 

언덕으로 오르면

 

등산로 입구인 청담골 입간판에 도착하여 종로하는 

강덕산 원점회귀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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