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백세 공원-태복산
해발; 백세 공원-206m,태복산-191m
위치; 대구 북구 태전동
소개;
백세 공원은 사북산과 태복산을 잇는 중간 지점의 봉우리로,
정상부에 언제 부터 인가 세워진 여러개의 돌탑이 있으며,
지역민 70세 이상 노인이 주축이 되어 화초를 심고 등산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만들어 편의를 제공하고있다.
태복산은 선녀가 태자(왕자)를 낳은후 태(胎)를 이 산정산에 묻었다고 하여 태복산이라고 부르며,
작은 야산 이지만 칠곡 주민들에겐 심신 단련과 쉼터기능 역할을 하는 하고 있으며,
칠곡 지역의 함지산과 명봉산에 이어
팔거천을 중심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시,도 경계산으로 대구 북구 칠곡의 서쪽의 병풍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 곳에는 100세 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어 이름 지은 백세 공원이 있다.
매천동,팔달동,태전동 주민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최근 인터넷과 등산객 사이에 근교산으로 소개 되고 있다.
산행일시; 2016.02.22.월요일.맑음
산행코스;
매양 서원-쉼터-삼거리 갈림길-삼거리 이정표-쉼터-전망 쉼터- 백세 공원(206봉)-되돌아-삼거리 이정표-태복산(194봉)
-교회 묘지-우측-성심사-매양 서원-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매천교.좌회전-매천초교(좌회전 안됨)-매양 마을 성심사-매양서원
(네비; 대구시 북구 매천동 645번지-10km,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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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금호 대교(매천교)를 지나 매천 초교 앞 매천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매천 초교 담벼락을 따라
칠곡 송씨(야성 송씨) 세거지인 매양 마을 가운데로 끝까지 들어 가면 좌측으로 성심사가 나온다.
성심사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우측으로 매양 서원이 나온다.
이 곳 주위 적당한 장소에 주차 한 후 금일 산행의 기점으로 삼는다.
매양 서원
매양서원은 이조 선조 아헌공 송원기의 위패를 모시고 불천지위(不遷之位)를 지내고 있으며,
1868년,대원군 때 '서원 철폐령'에 의해 현판을 내리고 현재는 사당만 남아 있으며,
사당 앞에 위치한 것이 서원이다.
매양 서원을 지나 산 아래 콘테이너 박스 옆을 지나면.
시멘트길을 따라 텃밭을 지나 골짜기로 들어간다.
태전동은 일제 시대에 행정 구역을 조정 할 때 지당,수평,큰이매,작은이매 등의 자연부락을 합쳐 형성되고,
또한 연대는 알수 없으나 태복산 밑에 많은 콩밭을 이루었다고 해서 태복산의 클 태(太)와 밭 전(田)을 따서 태전동이라
이름을 붙여졌다고도 하며,혹은 콩 태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매천동은 매남(梅南),매화(梅花) 동산 남쪽에 위치한 마을,솔내실,또는 소라실(所羅室)이라고 하는데
마을 뒷산에 소나무가 많았다는 소나무 송(松)자와 마을 앞에 흐르는 내천(川)자를 따서 송천(松川)이라고도 전한다.
매천동(梅川洞)은 매남의 매(梅)자와 솔내실의 내천(川)자를 따서 지은것으로 전한다.
청색 울타리를 지나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가옥으로 들어가는 길과 우측 산아래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휘어진 산아래로 가면
시멘트길은 없어지고 비포장 흙길이 나온다.
녹색 울타리 텃밭을 지나면
개들이 짖는 녹색 울타리를 지나 10여분 가면
산 아래 공터 우측으로 쉼터가 보인다.
쉼터 앞을 지나
U 자형 등산로
오르막 산길로 오른다.
옹벽을 넘어 묘소를 지나
오르막 등산로를 올라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 갈림길에 나무에 걸린 이정표.
좌측은 백세공원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 태전동 방향은 태복산으로 하여 하산하는 등산로다.
백세 공원에 들린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와 태복산으로 갈 예정이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산사면길을 200 여m 가면
안부 삼걸리 갈림이 나온다.
좌측 내리막길은 매천동(1.0km)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 오르막길은 사수재(4.8km,백세 공원-사북산)로 가는 길이다.
우측 능선으로 올라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내리막길을 내렸다
오르막길을 오른다.
봉우리로 오르는 길과 좌측 우회하는 길이 나온다.
어디로 가든 만나는 등산로다.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천막이 보이고
좌측으로 능선길을 따라가면.
소나무 숲속 쉼터를 만난다.
좌측으로
평상에서 보는 조망이다.
금호동이 보인다.
소나무에 걸린 등산로 표시판을 지나.
평상이 보이는 내리막길을 내려가.
오르막길을 오르면
돌탑들이 있는 해발 206m의 백세 공원에 도착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삼각점과 평상이
정상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대구 사격장까지는 0.7km,사북산을 지나 사수재까지는3.6km며,
되돌아 가는 태백산(태복산)까지는 1.8km다.
정상의 이정표에서 대구 사격장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풍경을 볼 수 있는 돌탑이 나온다.
돌탑에서 바라보면 태복산과 중앙 고속도로가 조망된다.
삼각점 아래 평상이 있는 지점에서 보는 풍경은
대구 사격장이 조망되고
칠곡군 지천면의 연호리가 조망된다.
백세 공원을 떠나 태복산으로 가는 금일 산행이다.
되돌아 삼거리 갈림길로 간다.
돌탑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회하여 사면길을 따라가
능선을 따라가면
두 개의 평상을 잇달아 지나면
능선길을 따라가면
우측 아래 평상과 가야 할 태복산이 보이는 능선길이다.
천막에서 우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약간의 오르막길을 지나
산사면길을 따라가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태백산(태복산-0.6km) 방향으로
산사면길을 따라가면
계곡에서 오른 이정표 지점에서 이번에는 태전동 방향으로 가면
약간의 체육 시설과 쉼터,돌탑이 있는 갈림길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이정표에서 좌측은 태전 고가교(0.8km)로 가는 길이며,직진하여 0.1km 가면 태복산 정상이다.
이정표를 지나 가파른 능선을 올라서면 해발 191m의 태복산 정상이다.
태복산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을 뿐만 아니라 조망도 없다.
단지 '국가 측량 기준점 보호'란 안내판과 삼각점이 있을 뿐이다.
태복산은 칠곡지역의 팔거천을 중심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시/도 경계산으로
대구 북구 칠곡의 서쪽의 병풍 역할을 하고 있다.
태복산의 유래는 알수 없으나 동명에서 구칠곡 읍내로 들어서기 전에 태봉산이 있다.
태봉산은 조선조 중종의 왕자 봉성군의 태(胎)를 이곳에 묻었다고 해서 붙여
태봉산 아래 일문사절각(一門四節閣)이 있는데 조선 중기 충신 이일영.일로 형제와
두 사람의 부인 고령 박씨,풍양 조씨 네 명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정려각이다.
마을 촌로들은 봉성군의 태실임을 알 수 있는 석함이 산 정상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이 후 어디론가 사라져 정확한 문헌적 근거마저 잃게 됐다고 아쉬워 했다.
이 마을 촌로들은 일제가 우리 왕실의 권위를 떨어 뜨리고 민족 정기를 말살하려 태실을 파괴했다고 확신한다.
아이밸 태(胎),옷 복(服)자를 쓰는것으로 보아 봉성군을 태임 했을때 입었던 옷을 묻었거나 .
산의 형세가 아이를 밴 임신부의 옷과 같은 형세라 산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 싶다.
정상에서 하산은 내리막길과 능선으로 오르는 길,
또 한차례의 내리막길과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가
능선에 올라서면
태전동의 시가지 모습과 운암산이 조망된다.
통나무 쉼터 갈림길을 지나
등산로 표시판을 지나면
능선에 올라서면
태전동의 시가지가 조망되고
우측 끝의 봉우리인 태복산과
백세 공원과 그 뒤로 사수동의 사북산이 조망된다.
오르막 돌길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평상과 삼각점과 약간의 체육 시설이 있는 203.7m 봉에 올라선다.
203.7m봉에서 보는 조망은 백세 공원과 사북산이
지나온 태복산이 조망된다.
하산은 평상이 보이는 반대편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공동 묘지를 만나
공동 묘지 중간 지점에서 우측으로 하산 하는 급경사 내리막 등산로가 나온다.
급경사길을 내려서면 묘소 사이를 지나 왼쪽 계곡 방향으로 내려가면
마을이 보이는 방향으로 하산한다.
텃밭 사이길로 내려가면
답벼락에서 우측으로 마을로 내려간다.
하이츠 빌리를 지나.
하얀 빌리에서 성심사가 보이는 도로에 도착하여
하얀 빌라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매양 서원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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