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대통령 선거 실시           작성일자; 2019.12.28.토요일,맑음

2002년12월19일에 치러진 제16대 대통령 선거는 김대중 정부 중간 평가로 일컬어진

2002년6월13일,제3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에 이어

2002년8월8일,‘미니 총선’으로 불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연이어 실시된 뒤 실시된 대통령 선거였다. 

 

두 선거,

즉 제3회 전국 지방선거와 재국회위원 재.보궐 선거 결과 야당인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둔 상황에서

여당인 '새천년 민주당'은 견제심리를,

야당인 한나라당은 분위기 쏠림 현상에 편승하여 승리를 기대하였다.

 

한편, 각 정당의 후보자 선출도 이전 선거와는 많이 달랐다.

새천년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국민 참여 경선’ 을 통해 후보자를 조기에 확정하였다.

또한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가 단일화함으로써

이회창,노무현 양강 선거 구도 하에서 선거가 실시되었다. 

 

선거 결과,

노무현 후보가 48.91%를 얻어 46.59%를 얻은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를 물리치고 

임기 4년,2003년2월25일에서 2008년2월24일까지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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