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실시          2020.02.011,화요일,맑음

2006년5월31일,

제4회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장을 뽑는 전국 동시 지방 선거를 실시하였다.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30명,

지역구 광역 자치의회의원  655명,비례대표 78명, 계733명

지역구 기초 의원  2천513명,비례대표 375명,계 2.888명


선거결과

광역 단체장 16명 중

한나라당은  12명으로 2008년 총선에서의 압승의 전초석

민주당은  2명.

연리우리당은 1석

무소속 1석은


기초 단체장 230명 중

한나라당이 155석

무소속이 29석

민주당이  20석

열린우리당 19석

국민 중심당이 7석


광역 자치의회의원  733중 중

한나라당이 557명

민주당 80석

열린우리당 52석

민주노동당 15석

국민중심당 15석

무소속 14석


기초 의원 2,888명 중

한나라당이 1.621석

열린우리당 630석

민주당 276석

무소속 228석

국민중심당 67석

민주노동당 66석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를 상회하던 레임덕 기간이 치뤄진 선거였고, 

예상대로 선거는 한나라당은

TK, PK,강원도 뿐만 아니라 수도권까지 모두 60%의 지지율을 받으며 압승을 거뒀다.

반면 여당인 열린 우리당은 기초 단체장 19석, 광역자치단체장 1석으로 참배를 맛봐야했다.

전라남도를 기반으로 한 민주당에까지 밀리며 열린 우리당은 제3당으로 밀려났으며,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정동영과 천정배,김한길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당을 탈당하면서 열린 우리당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았다.


정당 득표율로 따지면

한나라당은

53.6%를 득표해 역사상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으며, 충청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압도적 차이로 열린우리당을 찍어 누르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5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기초단체장을 차지하는 최고의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충청도에서는 국민중심당과의 분열로 인해 기대할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후보들의 득표율이 줄어들기도 하였다.

그럼에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전체 16명 기초단체장중 12명을 차지해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에서의 압승의 전초석을 다졌다

진보정당이

43.6%를 득표해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

국민중심당은

 심대평 대표의 충청권을 중심으로 선전했지만, 당초 기대했던 충청남도 지사직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후 국민중심당은 이회창과 연합해 자유선진당을 창당하였다.

민주노동당은

2002년 선거에 비해 그다지 큰 돌풍을 일으키지는 못했으나, 경상남도 등 동남권 지역에서는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2위의 득표율을 보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당 내부의 파벌 싸움이 심화되어 2년도 가지 못하고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으로

쪼개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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