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백이산~숙제봉~둘레길
백이산; 368m-경남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산 55
숙제봉; 357.4m-경남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 산 198-1
소개;
백이산(伯夷山)과 숙제봉(叔齊峰)은
세종,문종,단종 때의 문신으로 세조가 단종을 폐하고 왕위를 찬탈하자 이에 항한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백이산 아래에 숨어 살았다.
이 후 숙종이 끝까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충절을 지킨 의인들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백이숙제를 닮았다며
'쌍안산'과 '쌍봉산'으로 불리던 것을 그가 살던 두 산을 백이산과 숙제봉으로 칭하였다 한다.
'백이숙제 (伯夷叔弟)'란
한 임금에게만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충절의 신하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이다.
함안군에서는 백이산과 숙제봉을 연계하여 둘레길을 조성하였는데,
두 봉을 한바퀴 도는 허리길을 팔자형으로 돌기 때문에 '팔자형 둘레길'이라고 칭한다.
산행일시; 2023.05.31.수요일,맑음
산행코스;
군북역 하중도 주차장-등산로 입구(안내도)-정자 쉼터/체육시설-백이산 둘레길 갈림길-백이산
-숙제봉 둘레길 갈림길-숙제봉-하산-이정표-산사면길-숙제봉 둘레길 갈림길-약수터-공룡발자국 화석지(계단)
-백이산 둘레길 갈림길 - 정자/체육시설-등산로 입구(안내도)-군북역 하중도 주차장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남대구IC-옥포JC-중부 내륙 고속도로- 영산 휴게소-칠원JC
-남해 고속도로(순천-부산)-장지IC-장지 방면-군북/함안 방면-군북역 사거리-함안/창원 방면-중암 삼거리
-군북역/오곡 방면-군북역
(네비; 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783번지-96.4km,1시간14분 소요,통행료 5,000원)
이미지 보기
대구에서 중부 내륙 고속도로(옛 구마 고속도로)를 따라 마산(창원) 방향으로 가면
중부 내륙 고속도로와 남해 고속도로 갈림길인 칠원 JC를 지나면,
순천-부산간 남해 고속 도로 상에서 장지IC에서 내려 군북역으로 차를 몰고 간다.
군북역 앞
노타리에서 오곡리 방향으로
하중도를 지나자 마자
앞으로 보이는 미봉산과 전투산,사이로 여항산이 얼굴을 내밀고,
금일 가야 할 숙제봉과 백이산이 보이는 네거리다.
네거리 모서리에 '백이산 등산로 입구' 안내판과 '군북 얼음골 4KM' 안내판에서
우측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우측 하중도 아래 주차장이 넒게 설치되어 있다.
이 곳에서 주차 후
'팔자가 펴이는 솔숲길' 안내도를 지나 울타리가 보이는 방향으로 포장길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보이는 등산로 입구 이정표(등산로 입구,백아산 2.1km,오봉산 7.5km,공룡발자국 2.8km)를
따라 들어가면
등산로 입구에 여러가지의 안내판과 먼지 털이기,백이산 등산 안내도가 위치한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목계단을 오르면서 시작하는 산행은
우측의 '백이산 등산 안내도'를 유심히 득도 후 시작된다.
산행 내내 만나는 둘레길 거리 표시판 '걷기 코스 출발 지점' 표시판을 지나면
목계단을 다시 오른다.
목계단을 올라 등로를 오르면
이내 우측으로 능선으로 오르는 목계단을 만난다.
백아산으로 오르는 길은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나 있으나
산사면을 따라 오르는 둘레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등산로 입구에서 산사면길을 따라 오르다 좌측으로 바라보면
동촌리 서촌 마을과 미봉산과 전투산 사이 뒷편으로 여항산이 조망된다.
능선으로 오는 능선길과 만나는 지점에는
과거의 등산로는 폐지하고 매트가 깔려있는 능선 등산로가 시작한다.
걷기코스 시작점에서 0.3km 지점은 깔끔한 매트길이 이어진다.
매트길이 끝나고 나면
좌,우로 편백 나무와
편백 나무 아래 금년에 심은 꽃무릇(상사화)을 심어 놓은 숲속길을 지난다.
내년 가을이면 볼 수 있는 꽃무릇(상사화) 예정 군락지다.
걷기코스 0.6km지점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진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난다.
둘레길과 능선길이 함께하는 백이산 산행이다.
완만한 오르막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묘소를 지나면
들머리에서 0.8km 지점-벤치가 보이는 곳에
'팔자가 펴이는 백이산 솔숲길0.8km' 이란 표시판을 볼 수 있다.
좌측 능선길과 우측 산사면길을 따라가는 완만한 오르막 둘레길을 따라 오르면
들머리에서 0.9km 지점의 걷기 코스 표시판을 지난다.
목침이 있는 지점을 지나 이번에는 능선길을 올라가 본다.
능선길을 따라가
조금전 둘레길과 만나
능선으로 오르면
벤치를 지나
걷기코스 1.2km지점 표시판을 지난다.
두번째 만나는 '팔자가 펴이는 백이산 솔숲길 1.2km' 표시판을 지나면
철탑을 만난다.
철탑을 지나자 마자 좌측의 이정표(신창마을 1.3km,백이산 0.8km,서촌마을 0.6km)를 만난다.
백이산 정상까지 0.8km남은 이 곳은 서촌 마을로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서촌 마을로 하산하면 서촌 마을에서 군북역까지 1092번 지방도를 따라 1.2km가야 한다.
서촌 마을 갈림길을 지나면 두갈래로 갈리는 오르막 등로에서
우측 통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멧돼지들이 파헤쳐 놓은 묘소를 지나
묘소를 하나 더 지나면
좌,우 두 개의 정자 쉼터를 만난다.
약간의 체육 시설 또한 비치해 두었다.
좌측 정자와,
우측 정자.
정자를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함양군 3-바' 다목적 막대 이정표를 지나고 나면
백이산 둘레길 안내도가 있는 네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안내도에서 좌측 '팔자가 펴이는 백이산 솔숲길 1.5km'(붉은 원) 표시판 방향 둘레길과
우측 이정표(붉은 원)가 가르키는 둘레길 방향인 공룡 발자국과 약수터로 가는 둘레길이 있으며,
안내도 뒷편 리본들이 많이 달린 방향으로 백이산(0.6km)으로 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백이산 둘레길 안내도
좌측 둘레길 방향의 솔숲길 안내도.
둘레길 방향 이정표.
약수터 1.0km 표시한 방향은 잘못된 방향 인 듯 하다.
둘레길 방향으로 가야 약수터 가는 둘레길이다.
진행 방향으로 표시한 것으로 보아 우측으로 하여 좌측으로 돌아오는 둘레길이다.
안내도에 넣어 본 좌,우 둘레길과 백이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방향.
안내도와 이정표 사이 뒷편 나무가지에 리본들이 많이 달린 백이산 정상 방향으로 오른다.
이 곳에서 백이산 정상까지 0.6km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백이산을 지나 안부에서 숙제봉을 오른 뒤
백이산과 숙제봉 안부에 위치한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둘레길로 돌아 올 예정이다.
백이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몹씨 가파르다.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만나는 벤치와
벤치 옆 '함안군 3-사' 다목적 막대 이정표.
바위를 지나
커다란 바위 옆을 지나면
완만한 오르막길을 만나 오르면 앞으로 정상을 알리는 송신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이 가까워 짐을 알리는 송신탑이다.
정상석,돌탑과 송신탑,정상 이정표,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해발 368m의 백이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오봉산(525m),연화산(고성; 524m),와룡산(사천; 801.4m),금오산(하동; 875.1m),괘방산(456.9m),
지리산(산청; 1,915.4m),방어산(532.1m),황매산(합천;1,131.1m),자굴산(의령;897m)과
천제산(232.6m),삼봉산(272.2m),화왕산(창녕;757.7m),가야읍 소재지.자양산(산인;400.6m),
청룡산(칠원; 647.2m),천주산(창원; 639.6m),무학산(창원;761.4m),투구봉(창원;703.1m),
광려산(창원;751.7m),여항산(770.5m),전투산(661.8m) 등이다.
백이산 정상에서 보는 정상부와
군북면 소재지 모습이다.
동영상
하산은 산불감시 초소 옆으로 보이는 이정표에서 오봉산/여항산 방향으로 숙제봉으로 향한다.
우측으로 군북평관/공룡 발자국 방향은 둘레길로 내려가는 하산로다.
하산하면서 천제산-삼봉산 방향 우측으로 바라다본 풍경이다.
뒤돌아본 백이산 정상에 위치한 산불감시 초소.
숙제봉으로 가는 하산길은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진행 방향으로 보이는 숙제봉.
급경사 내리막길에 네모난 바위를 만나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정상에서 내리막길을 0.4km 내려서면
백이산 둘레길 안내도가 있는 네거리 갈림길 안내도에서
좌측 '팔자가 펴이는 백이산 솔숲길 1.5km'(붉은 원) 표시판 방향 둘레길과 만나고(안내도-둘레길; 0.9km),
다시 이 곳에서 0.1km 내려가 안부에 내려서면
숙제봉 정상까지 0.3km 남은 이정표를 만난다.
백이산 정상에서 0.5km 하산한 지점으로 직진하면 숙제봉으로 가는 등산로며,
우측 둘레길(1.2km)은 백이산을 두고 산사면길로
약수터(쉼터)-공룡 발자국(데크 계단)으로 하여 백이산 둘레길로 가는 둘레길이다.
숙제봉으로 올라 이 곳으로 되돌아와 둘레길로 갈 예정이다.
숙제봉 둘레길 갈림길 안내도에 도착한다.
좌측은 숙제봉 둘레길이며
우측 '팔자가 펴이는 백이산 솔숲길' 표시판 방향은
약수터/공룡 발자국으로 하여 백이산 둘레길 안내도 지점으로 가는 둘레길이며,
숙제봉 둘레길 안내도에서 직진하여 숙제봉으로 오르는 등로로 가면 우측으로 숙제봉 둘레길이 나온다.
숙제봉 둘레길 안내도
숙제봉 방향으로 조금 오르면
숙제봉으로 가는 오르막길과 우측으로 둘레길(2.2km)이 나온다.
숙제봉을 들린 후 우측 둘레길로 올 예정이다.
숙제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백이산 만큼 긴 오르막길은 아니지만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숙제봉으로 오르다 뒤돌아본 백이산 정상이다.
산사면길을 오르는 숙제봉이다.
능선에 오르면 이정표를 만나는데
아래 땅 바닥에 부서진 이정표에는 백이산 0.7km 라고 표시하고 있다.
이정표에서 우측 숙제봉 방향으로 완만한 능선길을 조금 오르면
널찍한 공터에 조망은 없고 벤치와 조그마한 정상석이 놓인 해발 357.4m의 숙제봉 정상이다.
숙제봉 정상에서 9시 방향으로
가파른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숙제봉 정상에서 0.2km 하산한 지점의 이정표를 만난다.
오봉산(4.6km) 방향과 명동(1.5km) 방향으로 내려가면 숙제봉 둘레길 안내도의 청색의 둘레길을 만날수 있다.
오봉산 방향으로 하산하여 둘레길을 만나는 지점은 이 곳에서 0.2km 가면 만난다.
우측 백이산(0.8km)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숙제봉 둘레길 안내도로 가는 숙제봉 둘레길이다.
쓰러진 나무를 건너는 둘레길을 지나 산사면길을 따라 한동안 가면
너덜겅 지대가 나온다.
좌측으로 미끄러지시피 재려가면 파란색의 숙제봉 둘레길을 만난다.
숙제봉 둘레길을 만나 우측으로 가면
'걷기 코스 5.4km 지점' 표시판을 지나면
숙제봉으로 오르는 등로와 둘레길 갈림길을 만나
숙제봉 둘레길 안내도에 도착하여
안부에 내려서면 좌측으로 약수터로 가는 내리막길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백이산 둘레길이 시작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내리막길에 만난 쉼터와 좌측의 계곡의 약수터다.
약수터
약수터 쉼터를 지나 여러개의 돌탑을 지나면
앞으로 능선이 보이는 둘레길이다.
몇번의 가파른 목계단을 내려가면
'걷기코스 2.7km 지점'을 지나
쉼터 의자와 설명판,데크 계단이 있는 공룡 발자국 지점에 도착한다.
숙제봉에서 0.8km지점으로 가야 할 군북역까지는 2.8km며,
좌측 계곡 방향은 서재골을 경유하여 군북역으로 가는 길이다.
설명판
공룡 발자국
앞으로 보이는 백이산 능선을 바라보면서 도는 백이산 둘레길이다.
돌탑과 너럭 바위 지재를 지나
벤치를 지나면
앞으로 보이는 백이산 능선이다.
솔숲길 5.7km 표시판을 지나고 나면
한번 더 백이산 능선이 보이는 널찍한 둘레길이다.
걷기 코스 1.8km지점을 지나면
앞으로 진행 방향으로 보이는 백이산 능선이다.
능선이 여러개 보이는 것은 그 만큼 둘레길이 길다는 의미다.
백이산 둘레길 내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여
왔던 길로 되돌아 간다.
두개의 정자를 지나
철탑 앞 서촌 마을 갈림길을 지나
매트를 따라 내려간다.
비비초를 심고 있는 주민들이다.
등산로 입구에 내려서 ,
군북역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하중도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백이산과 숙제봉,8자 둘레길이다.
',·´″″°³ 산행.여행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고령 외곡산 (0) | 2023.06.08 |
---|---|
대구 동구 문암산 (0) | 2023.06.04 |
경북 고령 우곡 청룡산~청룡사 (0) | 2023.05.14 |
경남 합천 덕곡 소학산 (0) | 2023.05.10 |
경남 거창 현성산 (0) | 202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