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문암산

해발; 460m

위치;  경북 의성군 안사면

소개;

   문암산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곳곳에 이정표가 있지만 길 찾기에 주의 할 구간 들이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조망 할 곳이 많지 않지만 산림욕을 하듯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산이다.

   비릿재에서 시작해 하산 지점까지는 약 6.5㎞,도로 2.0km를 포함해 약 8.5km로

    약 4시간 정도 소요 되는 등산이다.

   다인면에는 두 곳의 비봉산이 있는데

   봉정리 대곡사 뒷편의 비봉산을 '암비봉산'삼분리-달제리에 있는 비봉산을 '숫비봉산'이라고 한다

   문암산은 의성군 다인면,단북면,단밀면,안계면,상주시 산동면 등 문암산의 서쪽과 남쪽에서 보면

   웅장하고 마치 대문을 열어 놓은 것 처럼 보여 문 '문(門)'자를 써서 문암산(門岩山)이라 부른다.

   문암산은 물론 대문 처럼 큰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이웃한 비봉산(용천봉)은 용이 머물렀다는 용샘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문암산 아래의 다인면은 마늘 외에도 땅이 기름지고 일조량이 많아 쌀 맛이 좋기로 이름 나 있다.

산행일시; 2024.06.05.수요일,맑음

산행코스;

   삼분리 버스 승강장-과수원 갈림길-비봉산 갈림길 이정표-지도상 문암산-실제 문암산

  -문바위봉-문바위-암릉봉-달제2리 경로회관 갈림길-약샘골 시멘트길 접속-달제2리 경로 회관

  -문암로-정자 주차장-비릿재 삼분리 버스 승강장

  -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4시간

가는 길;

   대구시 달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성서점-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중앙고속도로

  -의성IC-안계/예천 방면-삼분 교차로-삼분 마을 버스 승강장(비릿재)

   (네비; 경북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 산1-10번지-81.2km,1시간6분 소요,통행료 3,100원)

 

이미지 보기 

금일 산행의 들머리인 해발 150m에 위치한 보현지맥 상의 비릿재에는

 

삼분리 버스 승강장과 비봉산 등산 안내도.

 

나무에 걸린 '비릿재' 코팅지 등이 있다.

비릿재의 유래는 

서기 550여년경 신라 진흥왕이 백제와 연합하여 고구려로 부터 한강 유역을 정복하고

국토 순례 중에 천혜의 자연 경관이 빼어 난 이 곳을 지나기 전 남송 삼거리에서

지름 50cm 정도 크기의 차돌을 발견하고 기이하게 여겨 몸소 들어 보았다고 한다.

그 후 길을 지나가던 장수나 선비 중에 이 거석을 들지 못한 사람은 재를 넘다가

목숨을 잃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도적때에게 당할 때 흘린 피가 큰 바위에 스며들어

피비리내를 풍긴다 하여 '비릿재',일명 '비로재'라 불리어 지고 있다.

 

비릿재의 삼분리 버스 승강장에서 시작하는 의성 문암산 산행은 

좌측 비봉산 등산 안내도,한골 표시석과 우측 달빛 고을 표시석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달제2리 마을로 들어가면

 

조그마한 언덕을 넘어 우측 창고를 지나

 

산행할 비봉산(용천봉)-지도상 문암산-실제 문암산-문바위봉-문바위(암릉봉)이 보이는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달분리 승강장에서 100m여 지점 우사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비포장길로 들어 간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비포장 농노길을 따라 150m 가면

 

앞으로 보이는 과수원 삼거리에서

우측 산길로 난 임도길을  들어가면서 산행은 시작한다.

직진하여 과수원으로 들어가면 등산로는 없다.

 

산길로 접어들면 완만한 오름길 등산로다.

좌측으로 보이는 오솔길은 아래 과수원 삼거리에서 과수원으로 하여

소류지 둑길을 넘어 만나는 등산로다.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진 산사면길을 올라

 

넒은 공터의 등산로를 지나 우측으로 휘어진 오르막길을 오르면

 

너럭 바위, 

 

너럭 바위 능선길이다.

 

묘소를 지나면

 

오르막 능선길을 가면

 

봉우리 능선에 올라 좌측 주능선길로 오르면

 

너럭 바위 중앙을 지나

 

오르막 능선길을 오르면

 

 

봉우리를 우회하는 산사면길로 오르면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사각의  큰 바위 옆을 지나면

 

안부에 내렸다 좌측으로 

 

산사면길로 올라

우측으로 휘어진 산사면길로 오르면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 아래 산사면길로 오른다.

 

금일 산행 중 처음으로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다.

들머리인 한골에서 1.3km오른 지점으로,

직진하는 하늘이 보이는 능선길은 곧바로 올라서면 비봉산을 오르지 않고 주능선에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은 비봉산을 올랐다가 문암산으로 길을 잇는다. 

비봉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다.

좌측 오르막길 방향인 문암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면

 

갈림길 이정표 (한골 1.3km,비봉산 정상 453km,문암산 정상 925m) .

 

줄지어선 큼직한 바위군 아래를 지나면

 

계곡을 건너

 

바위 사이를 오르면

 

이정표(한골 1.6km,비봉산 565m,문암산 정상 625m)가 있는 안부 능선에 올라선다.

 

안부 능선 갈림길에서 문암산 방향으로 오르막 능선으로 오르면

 

축대처럼 쌓아농은 능선을 지나면

 

지도상 문암산 정상(460.1m)에 도착한다.

나무에 걸린 표시판으로 지도상 문암산이라 한다.

실제상 문암산 정상은 다음 봉우리를 문암산 정상이라 한다.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 봉우리로 오르면 실제상 문암산 정상(460m)이라 한다.

정상은 조망이라고는 사방이 나무로 가려 기대 할 수가 없다.

 

동영상

 

 

하산은 정상 좌측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로 시작한다.

 

정상부 한곁에 부서져 버러진 이정표다.

한골에서 1.8km,비봉산 정상까지 1.2km.

 

가파른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가 

평탄한 능선길로 하산하면

 

가파른 급경사 하산길을 만나 지나 해발 419m의 문바위봉으로 오르면

 

문바위봉 정수리에 오르기 전 돼지 목욕탕을 만난다.

돼지 목욕탕 좌측은 한골로 하산하는 능선으로 가는 길이나

한골 마을 동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과거에는 하산로가 있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등산객이 이용 하지 않아 하산로가 없다고 한다.

처음엔 이 길로 올라 문암산-비봉산으로 하여 비릿재로 하산 할 예정이었으나

등산로가 없다 하여 금일 답사 코스로 정한 것이다.

우측 문바위봉 정수리 방향으로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땅바닥에 버려진 '문바위봉419m'로 적은 코팅지와

등산객들이 걸어 놓은 노란 리본 만이 있을 뿐 아무 것도 없는 문바위봉이다.

 

문바위봉에서 문바위-달제2리 경로회관 혹은 약샘골로 하산은

잠시 희미한 내리막길 우측으로 붙어 하산하여야 한다.

잠시 희미한 하산로는 뚜렷한 등산로로 바뀌고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전방으로 문바위가 위치한 암릉봉이다.

내리마길을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주의 해야 할 구간이다.

우측 아래 빨간 리본(부산 등대 산악회) 방향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문바위로 가는 로프 구간이 나온다.

갈림길을 잠시 내려가 조망 바위에서 조망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와 

우측 나무 아래 빨간 리본(부산 등대 산악회)방향인 급경사 내리막길로 내려 가야 한다.

참고로 지도상 실선에는 좌측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표시 되어 있으나 하산 할 곳은 없다.

 

갈림길을 조금 내려가면

금일 산행 중 유일하게 조망 할 수 있는 암벽 위 조망 바위가 나온다.

조망 바위에서 아래로 쳐다 보면 암벽 낭떠러지다.

조망은 다인,안계 일대의 평야가 펼쳐져 있고 야트막한 산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냉산,청화산,만경산으로 이어지는 팔공지맥이 조망되고,

다인의 두개의 비봉산 중  하나인 대각사의 비봉산이 조망된다.

 

달제리의 뽀족한 솔무산이 또한 보인다

 

조망 바위에서 조망 후

갈림길로 되돌아와

 

우측 빨간 리본(부산 등대 산악회)이 보이는 방향으로 미끌어 지듯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나무 가지에 걸린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조금 전 조망한 조망 바위 아래에 내려선다.

암벽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암벽 바로 아래로 따라가는 길과 우측으로 우회하는 산사면길 갈림길에서 

암벽 아래 방향으로 가면

 

우람한 암벽 아래를 지나

 

조망 바위에서 보던 커다란 바위를 지나

 

능선에 올라 커다란 바위 방향으로 가면 

 

문바위가 나온다.

문바위 사이로 오르면

 

문바위 오르던 도중 만난 부서진 문바위 안내판.

 

봉우리에 올라

좌측으로 등산로를 벗어난 조망 바위가 나온다.

 

조망 바위에서 보는 조망은 위에서 본 조망은 유사하다.

조망은 다인,안계 일대의 평야가 펼쳐져 있고 야트막한 산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냉산,청화산,만경산으로 이어지는 팔공지맥이 조망되고,

다인의 두개의 비봉산 중 하나인 대각사의 비봉산이 조망된다.

 



조암 후 등산로로 되돌아와 

암릉을 따라가면

 

청색의 로프를 만난다.

로프를 잡고 암릉 아래로 내겨가

 

다시 암릉을 지나면

 

노란 리본(J3클럽)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능선길로 내려가면

 

좌측의 큰바위 아래 능선으로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바위 사이를 지나

 

하늘이 훤히 보이는 능선길을 내려가면

 

우측의 임도와 만나 지나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 

좌측 달제2리 경로 회관 방향으로 가니 길이 없어 다시 되돌아와

직진하여 약샘골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이후 능선을 따라 하산하여야 한다.

 

큰 나무 아래를 지나 직진한다.

좌측으로 달제2리 경로회관 방향으로 길이 나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알바만 하고 되돌아 왔다.

 

능선의 묘소를 지나

 

우측 묘소를 두고 완만한능선길을 내력가면

 

약샘골의 시멘트길에 접속하여 

 

좌측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달제2리 경로회관 방향으로 농노길을 따라간다.

비릿재에서 이 곳까지 약 6.5km 산 길이다.

이 곳에서 비릿재까지 약 1.5km 도로를 따라가야 한다.

문암산 산행은 총 약 8km 구간이다.

오뉴월의 여름 햇살은 몹씨 따겁고 무덥기만 하다.

 

우측으로 뽀족한 솔무산을 바라 보면서

 

콘테이너 너머로 금일 산행한 문암산 봉우리가 보이는 농노길이다.

 

달제2리 마을을앞에두고 좌측으로 바라본 문암산과 비봉산이다.

 

달제2리 마을을 지나 농노길을 따르다

 

큰길인 문암로를 따라간다.

 

문암로를 따라 비릿재 방향으로 가다

좌측으로 바라보면 벼심기가 끝난 논 너머로 금일 산행한

비봉산 갈림길-문암산-문바위봉-문바위(암릉봉)이 조망된다.

 

문암로 길에 물탱크를 지나면

 

우측으로 정자가 있는 

조망터인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보는 조망은

 

팔공 지맥인 만경산-냉산-청화산이 보이고,

 

좌,베틀산,우 베틀산 능선이 보이고 

뒷편으로 구미의 산들이 조망된다.

 

 

비릿재 달분리 버스 승강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문암산 산행이다.

하산한 약샘골에서 농노길과 도로를 따라 약 2.3km 거리인 비릿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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