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달마산(達摩山)

해발; 481m

위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산 303-2

소개;

   해남 달마사과 미황사 일원은 수려한 지형 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2009년에 명승 제59호로 지정 되었으며,

   해남군 현산면·북평면·송지면 등 3개 면에 접하고 있으며,

   달마산은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약 28km 지점에 있으며 땅끝우뚝 솟은 산이다.

   달마산은 소백 산맥이 두륜산을 지나 마지막으로 일어선 산이다.

   이 산의 줄기는 땅끝의 사자봉으로 이어지고 있다.

   달마산 일대의 암석단애는 달마산 북서쪽에 위치한 바람재로부터 달마산,귀래봉,도솔봉에 걸쳐 나타 나는데

   길이가  약 6~7km에 달한다.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달마산은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이루워져있다.

   능선에 올라서면 멀리 해안 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산이다. 

   산행은 약 6km,3시간에 불과 하지만 암릉,억새,다도해 조망 등 온갖 재미를 두루 볼 수 있다.

   산꼭대기 동쪽에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한 두세 사람은 들어가 앉을 만한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앞으로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 느껴진다.

산행일시; 2010.09.27.월요일.맑음

산행코스;

     미황사 일주문 주차장-미황사-달마산 등산 안내도-현위치 이정표-돌담-전망대-달마산 정상-밧줄-이정표-문바위

   -개구멍-이정표-이정표-미황사-미황사 일주문 주차장

산행시간; 3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IC-남대구IC-88고속도 옥포 JC-담양JC-호남 고속도로-호남JC-문흥IC-나주(목포)

   방-세지(영암)방면-장흥(보성)방면-금정(영암)방면-해남(목포)방면- 해남(진도)방면-땅끝(해남)방면-송지 우회전

  -미황사 일주문 주차장

  (네비;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산 247번지- 320km,5시간 30분 소요,통행료 7,000)

 

땅끝기맥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북한땅을 지나고 설악산,오대산,태백산,소백산,속리산,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을 향해

남으로 달려가던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금남 호남 지맥이 분기한다.

금남 호남지맥은 장안산,팔공산,마이산을 지나 주화산에서 맥을 다하고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으로 나눈다.

내장산,강천산.무등산을 지나 남으로 내려오던 호남정맥의 바라봉에서 땅끝지맥이 분기한다.

땅끝기맥은 국사봉,월출산,도갑산,월각산,주작산,두륜산,달마산,도솔봉을 지나 땅끝 사자봉까지 약120km를 잇는

산줄기다.

 

이미지 보기

미황사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달마산 산행은 일주문을 지나 

 

돌계단을 따라 미황사로 오르면.

 

커다란 바위 아래를 지난다.

 

다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미황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경내 입구인 자하루 처마 너머로 보이는 달마산의 돌덩이들이 마치 보살과 나한상처럼 기립해 있다.

 

미황사 탐방은 하산시 하기로 하고

자하루 입구에서 좌측으로 틀면 동백나무 밑에 '달마산 등산로 안내도'가 보이는 들머리다.

미황사를 뒤로 하고 산길로 접어든다.

 

미황사에서 완만한 산길을 200m 올라가면 만나는 이정표.

미황사에서 달마봉 정상까지는 0.8km 거리다.

 

산죽을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옹벽 옆을 지나면

 

삼거리 갈림길인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에 위치한 갈림길 이정표(미황사 0.60km,문바위재 0.7km,달마산 정상 0.8km) 다.

달마산 정상 후 하산시 문바위재에서 이곳으로 하산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곳 헬기장에서 정상인 불썬봉까지는 거리가 짧은 된비알 등산로다.

 

헬기장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조망 바위에서 땅끝 조망을 바라본다.

미황사가 있는 서정리와 남해 바다가 조망된다.

 

당겨 본 미황사

 

달마산 주능선 등산로는 암석의 연속이다.

 

큰 바위 아래  등산로를 지나면.

 

정상 바로 아래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미황사1.4km,송촌4.1km,문바위재0.3km,도솔봉5.2km)를 만난다.

 미황사에서 1.4km 오른 지점으로  문바위재까지는 0.3km다.

 

돌계단을 올라서면 정상이다.

 

돌탑이 있는 달마산 정상이다.

 

정상의 안내판

 

정상에서 바라보면 송신탑이 보이는 곳이 대둔산 정상이며,우측 뒷쪽 불쑥 오른 봉우리가 두륜산이다.

 

정상에서 동북쪽 완도 방향으로 본 풍경이다.

 완도 대교를 쭉 따라 올라가다 비스듬이 오르는 능선 끝이 완도 상황봉이다. 

 

안테나 보이는 곳이 도솔봉 송신탑 땅끝 전망대다.

 

완도대교와 완도도 조망된다.

 

미황사도 조망된다.

 

 

 

□ 하산

하산은 바위 사이로 난 능선을 따라 문바위 방향인 봉우리로 간다.

 

봉우리를 우회하여 평탄한 사면길을 따라가다

 

뒤돌아 본 정상부다.

 

봉우리를 지나 사면길에서 뒤돌아 보는 정상과 우측으로 완도 대교와 완도가 조망된다.

 

 암릉 지대를 지나면서 뒤돌아 본

 

정상부다.

 

 달마산 동쪽 사면 방향 풍경이다.

 

 

 

암벽 사이를 내려서는 로프 구간이다.

 

로프 구간의 내려서면 기암 옆 바위 위에 올라선다.

 

기암을 지나 얼굴 바위로 가는 암벽 아래 길이다.

 

암릉 구간과 험로가 많은 달마산이다.

 로프를 잡고 암벽 아래로 내려간다.

 

 뒤돌아 올려다 본 로프구간

 

문바위다.

 

거대한 암석이 많은 달마산이다.

 

가파른 데크 계단을 내려간다.

 

계단에서 아래로 본 조망이다.

 

데크 계단이 끝이나면 암벽으로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구간이다.

 

 

 

뒤돌아 본 암석을 타고 내려서는 하산길이다.

 

하산하는 등산로에 문바위가 우측으로 보인다.

 

우측으로 미황사가  아스라이 보인다.

 

거대한 암석과 암벽의 모습이다.

 

 아래 미황사가 조망된다.

 

암석 아래 좌측으로 하산한다.

 

 

 

우측 암벽 사이로 난 하산로를 내려가면

 

데크 계단을 만나 내려간다.

 

 

뒤돌아 본 데크 계단이다.

 

데크 계단을 내려서면서 처다 본 거대한 암벽이다.

 

 

현위치 안내 표시판에 도착한다.

 문바위(0.1km)와 달마봉(0.2km) 사이 하산길이다.

   

문바위 아래 갈림길 이정표에  도착한다.

 

문바위의 모습이다.

 

구멍 사이로 내려선다.

 

뒤돌아 본 하산길

 

구멍 바위의 모습이다.

 

 

구멍 바위 아래를 지나간다.

 

산길로 접어드는 등산로 푯말과 달마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미황사를 뒤로 하고 산길로 접어드는 지점이다.

미황사 경내로 접어든다.

 

 

 

 

달마 대사의 전설이 깃듯  달마산 미황사

명승 59호로 풍광이 뻐어난 송지면 서정리에 위치한  달마산자락에 자리 잡은 미황사는

대흥사의 말사로 우리나라 육지 최남단에 있는 절이며,서기 749년 의조 스님이 창건했다.

몇 차례 중수를 거쳐 현재 모습을 갖추었고 대웅보전(보물 제947호)과 응진당(보물 제1183호)이 유명하다.

대웅보전과 그 뒤로 돌 병풍처럼 펼쳐진 수려한 달마산 기암 괴석들이 잘 어울린다.

 

 

 

 

 

미황사 지붕 위로 달마산 암릉이 보인다.

 

미황사를 탐방 후 산행기점인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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