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옻골 마을(경주 최씨 종가)      2017.0505.금요일,맑음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주변의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서 옻골이라고 불리웠다는 한다. 1616년(광해 8년) 조선 중기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이곳에 들어와 살면서 경주최씨의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마을을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보호수로 지정된 350년 수령의 느티나무는, 마을터가 주변보다 높아 금호강 지류가 훤히 보이므로 나쁜 기운이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마을 앞에 숲을 조성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거의 흔적만 남아 있는듯 하다.대구 도심에서 가까운 탓에 일부 주택들은 현대식으로 개축되었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고택과, 옛길, 전통 양식의 돌담은 옛 양반가의 생활상을 가까이에서

둘러 보기에 손색이 없는 듯 하다. 경주 최씨 종가인 백불고택은 마을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최동집의

손자 최경향이 1694년에 지은 고택으로 대구지역 가옥중 가장 오래된 주택 건물이다.현재 대구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옻골마을은 약 2.5km에 이르는 토담길과, 돌담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건축물로써 종가,대묘,별묘,보본당,포사,하회댁,구 수구당,동계정,도평댁,월연댁(애국지사 최종응 구택),동산

서원 옛터,중매댁,교동댁,양자골댁,우깟댁,장성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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