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 기금(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작성일자; 2019.12.27.금요일,맑음

 

 

1945년12월,IMF는 세계 무역의 안정을 목적으로 설립한 UN(국제연합) 전문기구로서 설립되었다.

자매기관인 IBRD(세계은행)가 장기 국제 금융 기관이라면 IMF는 단기 국제 금융기관이다.

IMF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의 외환을 안정 시킴으로써 세계 무역의 확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55년8월,대한민국은  IMF에 가입하였으며,

2016년 기준, 189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통화기금'의 설립목적은

국제적인 통화 협력을 보장하고 환율을 안정 시키며 ,

현금 전환 가능성,즉 국제유동성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운영 자금은 각국의 국제 무역 규모,국민 소득액,국제 준비금 보유량 등에 따라

회원국 정부의 출자로 형성된다.

회원국은 국가별로 배분되어 있는 특별 인출권의 지분만큼 투표권을 갖는다.

회원국은 일시적인 국제 수지 불균형에 직면할 경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외환을 IMF로부터 자국 통화로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인출로 인해 발생하는 국제 유동성 확대는 인출액을 상환할 때 다시 사라진다.

국제통화기금은

1980년대 중남미 국가들의 외환위기,

1995년 멕시코 페소화 위기 등을 거치면서 그 역할이 점차 강화되었고,

업무 영역을 확대하여

세계 경제의 안정성 확보와 연관된 거시 및 금융 정책의 건전성 부문까지 관할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의 회원국 수는 계속 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회원국은 189개국이다.

본부는 미국의 워싱턴 D. C. 에 있다.  

    

1955년8월,한국은 국제 통화 기금에 가입하였다.

1997년의 외환 위기 당시,

한국은 국제 통화 기금의 '구제금융 양해각서'에 합의하고 210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받았다.

1998년,경제구조 개편 끝에  18억 달러를 상환하면서 지원금을 상환하기 시작,

2001년8월, 구제 금융 잔금 195억달러를 전액 상환하여 국제통화기금의 관리 체제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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