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용산-용산산성

위치; 경북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산 78

해발; 435.2m

소개;

   용(龍)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 용산은 '용산 '보다도 '용산 산성 '으로 더 잘알려진 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용성 어느 마을의 아낙이 이른 아침에 빨래하다 안개 속에서 걸어오는 산을 보고 놀라

   기절 했다가 깨어보니 걸어 가던 산이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용산이 됐다고 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구룡산의 전설에 의하면,

   구룡산 정상 무지개터에서 10마리 용이 승천 했는데

   그중 한 마리 용이 떨어진 곳이 지금의 반룡사 구룡산 자락 이며,

   추위와 배고픔에 떨다 굶어 죽어 생긴 곳이 용산이라 한다.

   신라 시대 성곽으로 알려진 용산에 위치한 용산산성은

   남북이 긴 장방형으로 당시에는 경주~청도~경산~대구를 잇는 요충지였다고 한다.

산행일자; 2023.03.08.수요일,맑음

산행코스;

   곡신리 새마을 회관-임도-무지개샘/용샘 -용산산성 북문-용산-서문터-북문 갈림길-남곡갈림길

  - 205봉- 193봉-오산1교-곡신리 새마을 회관-원점 회귀산행 

산행거리; 8.3km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경부고속 도로-경산IC-자인 방면-남촌 네거리/경산,자인 방면

   -용성 방면-상신지/운문,청도 방면-곡신1교-곡신 새마을 회관

   (네비; 경북 경산군 용성면 곡신리 676번지-52km,55분 소요,통행료2,400원)

 

이미지 보기

금일 산행 할 용산-용산산성이 보이는 경산군 용성면 곡신리의 곡신1교을 건너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면

                  

 넒은 주차장이 있는 곡신리(새마을) 회관 앞에 도착한다.

 

회관 앞 정자에 녹색 바탕애 흰색으로 '용산 산성' 표시한 방향으로

마을길을 따라가면

 

용산이 진행 방향 정면으로 보이는 마을길이다. 

            

청색 건물 옆을 지나 

 

멋진 소나무 아래를 지나

 

마을 끝집인 콘테이너 박스를 지나면

 

푸른 녹색의 보리밭 옆을 지나

 

과수원과 산비탈 사이 임도를 따라간다.

 

과수원 끝에 도착하여 임도에서 올라온 방향으로 뒤돌아 보면

 

곡신리 마을과 들판을 넘어 용성면 소재지가 조망된다.

이 곳까지 들머리인 곡신리 새마을 회관에서 직진하여 온 셈이다.

 

과수원을 벗어나 잠시 오르면 낡은 차단기를 지나

 

축대를 쌓아 놓은 묘소를 지나면

 

우측으로 구부려진 임도 좌측 널찍한 공터에 첫번째 국가지점 번호(마마2384 5387) 표시판을 만난다.

이 국가 지점 번호 표시판은 산행 중 내내 만날수 있다.

 

이번에는 좌측으로 구부러진 임도 우측으로 벤치를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휘어진 지점에 위치한 국가 지점 번호(마마 2357 5372) 표시판을 지나면

 

좌측으로 바가지가 놓인 샘터를 만난다.

조그마한 파이프로 흘러 내리는 샘물은 제법 많이 나온다.

한모금 샘물을 마신 후 다시 임도를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몇 구비 더 휘어진 오르막길을 오르면

 

좌측으로 돌계단이 있는 무지개 샘터에 도착한다.

 

무지개 샘터로 돌계단을 밟고 올라가니

 

로프와 입산 금지 안내판과 울타리로 가려워져 있으나

 

무지개 샘터로 들어가 들어다 보니 물이 조금 고여있는 우물의 모습이다.

다시 되돌아 나와

   

임도를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조망이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너럭 바위 아래로 태양광 발전소와 우측으로 들머리인 곡신 마을과 멀리 용성면 소재지가 조망된다.

 

조망 후 다시 오르막길 임도로 오르면 북문터에 도착한다.

들머리인 곡신마을 회관에서 이 곳 북문터까지 임도를 따라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널찍한 북문터에는 약간의 운동 기구와 벤치,쓰레기통,

 

안내도와

 

설명판 등이 있다.

 

북문터를 지나 북문으로 들어서면

 

망루가 앞에 보인다.

 

망루에서 보는 북문 상층부와,

 

정면으로 오르막길인 하산로가 있는 북문터 갈림길로 올라

용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좌측 매트가 깔린 동문터와 남문터로 하여 용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인다.

 

북문 상층부에 올라 바라보는 조망은

 

구룡산,발백산,반룡산이 조망된다.

 

조망 후 망루로 되돌아와 용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

우측 오르막길인 북문터 갈림길을 버리고 동문터-남문로 가는 매트길을 따라간다.

 

우측의 물이 말라버린 연못을 지나

 

국가 지점 번호(마마 2334 5369) 표시판 앞을 지나 능선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동문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바위들이 널부러진 지점 우측으로 오르면

 

국가 지점 번호(마마 2350 5347) 표시판과  반대편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 사이를 지나

 

남문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널직한 공터를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해발 435.2m의 용산 정상에 도착한다.

북문터에서 이 곳 정상까지 약 20여분 소요된 시간이다.

 

정상석과 삼각점,그리고 벤치.

 

통신탑이 있는 용산 정상부다.

 

정상에서 동쪽 방향으로 보는 조망은 

구룡산-발백산-반룡산이 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며,

 

남쪽 방향으로 바라보면

청도 옹강산,문복사,까치산,가지산,운문산.

그리고 운문산 옆으로 희미하게 억산이 조망된다.

 

서쪽으로 경산군 남산면 남곡리 방향으로 조금 보인다.

 

동영상

 

 

 

하산은 정상으로 올랐던 반대 방향으로 서문터로 하여  북문터 갈림길로 간다.

 

정상에서 3분 정도 하산하면 서문터 인듯한 곳에 도착한다.

앞에 능선에 노랗게 보이는 것은 국가 지점 번호(마마 2310 5370) 표시판이다.

 

국가 지점번호(마마 2310 5370) 아래 나무에 로프가 있는 북문터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북문의 망루에서 이 곳으로 오르는 등산로며,       

좌측으로 로프를 따라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하산길이다.

 

로프를 잡고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가파른 내리막길에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이 달아놓은 노란색 리본을 볼 수 있다.

이후 하산길 내내 이 리본을 따라 하산하면 된다.

 

능선에서 좌로 우회하여 내리막길을 잠시 내렸다

 

바위가 많은 곳에서 우측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국가 지점번호(마마 2287 5381) 표시판을 지나 능선으로 내려가면

 

이내 오래된 허물어진 묘소를 만나 우측으로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완만한 내리막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로프 구간을 만나면 미끄럽고 가파른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한다.

 

알룩 달룩한 로프 구간을 지나면 다시 백색의 로프 구간을 지난다.

 

국가 지점번호(마마 2282 5398) 표시판을 지나면

 

완만한 내리막 능선길에 해묵은 묘를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희미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은  계곡으로 하산하는 등산로 인 듯하다.

직진하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능선에 해묵은 묘소를 한번 더 만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앞으로 봉우리(205m봉)가  보이는 내리막길이다.

 

안부에 내려 평탄한 등산로를 지나 

'국가 지점 번호(마마 2262 5413) '표시판과 '국제 신문 근계산 취재팀'의 리본을 지나면

 

조금 전 앞으로 보이던 봉우리(205m봉)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남곡 갈림길이다.

좌측은 남산면 남곡리로 하산하는 등산로며,

직진하여 오르막길을 오르면 205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다.

205m 봉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좌측으로 묘소가 보이는 지점에서 뒤돌아 보면

조금전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온 봉우리와 능선이  보인다.

 

국가지점 번호(마마 2255 54290 표시판이 있는 삼거리인 205m 봉에 올라 

우측으로 

 

앞의 봉우리(193m봉)가 보이는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평탄한 국가 지점 번호(마마 2269 5446) 표시판을 지나는 능선길을 따라가 

 

봉우리(193m봉)로 오르는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국가 지점번호(마마 2266 5463) 표시판이 위치한 193m봉에 올라 뒤돌아 보면

 

북문터 갈림길에서 하산한 급경사 내리막길과 조금전 지나온 205m봉이 보인다.

 

193m 봉을 지나면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초목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쌍묘(부부 장로,권사 묘소) 우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곧바로 묘소 하나를 더 지나면

 

주의하여야 할 임도 갈림길이 나온다.

임도를 버리고 우측 휘어진 나무 아래로 내려간다.

 

앞으로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가면

 

평탄한 능선길에 국가지점 번호(마마 2267 5486) 표시판을 지나

 

봉우리를 오르는 지점에서 

희미하게 난 능선길 등산로로 오르지 않고

선명하게 난 우측 산사면길을 올라가면

 

산사면길.

 

봉우리 정상부에 '국가지점 번호(마마 2278 5501)' 표시판을 만나는데,

표시판 뒷편 능선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으며,

봉우리에서 5m정도 되돌아와 나무에서 좌측으로 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다시 말하면 봉우리에 오르기전 국제신문 리본에서 나무 우측으로 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봉우리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햏하면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국가 지점번호(마마2291 5513) 표시판을 지나

 

낙엽으로 인하여 등산로가 애매하나 우측으로 능선으로 오르면

 

능선에 나무 가지에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리본이 보인다.

북문터 갈림길에서 줄곧 나타나는 리본이다.

 

나무에 걸린 동물의 가죽을 바라보면서 지나면

 

사면길에 묘소가 보이는 능선길을 지나면

 

국가지점번호(마마 2298 5532) 표시판이 있는 조그마한 마즈막 봉우리에서

 

잡다한 나무 가지들이 있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잇달아 두개의 묘소를 만나는데

 

위는 '가선대부 경주 김씨묘'이며

 

아래는 '숙인 진주 강씨묘'다.

 

두개의 묘소를 지나고 나면 

직진하여 능선으로 가는 등산로와 좌측으로 밭이 보이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밭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널찍한 농로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우사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사쪽 우측으로 간다.

 

우사 앞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제방길을 따라 

 

오산1교 앞에서 우측으로 

 

콘테이너 박스가 보이는 방향으로 우측으로 가서

 

콘테이너 박스 좌측으로 난 시멘트 농로를 따라간다.

 

농로를 따라가다 우측으로 바라본 용산과 하산한 능선들이다.

 

멋진 한그루 소나무 아래를 지나

 

비닐하우스에서 좌측으로 농로를 따라가면

 

들머리인 곡신리 회관에 도착하여 마무리하는 용산-용산 산성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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