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옥녀봉~토구산~석사봉

위치; 경북 고령 쌍림면 하거리,경남 합천군 야로면 청계리와 정대리 일대

해발; 옥녀봉-209.3m,토구산-354.9m,석사봉-199.3m

소개;

   대구 근교 산행으로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경북 고령군 쌍림면의 하거1리  학골 마을 뒷산인 옥녀봉,토구산과 석사봉의 등산로는 

   하거리1리 학골을 안고있는 등산로로

   고령군에서 1코스, 2코스,종주하는 3코스로 나누어 구간 마다 잡목을 없애고,

   잘 가꿔어진 소나무 숲길을 따라  쉼터인 정자,목계단,벤치,평상,가파른 등산로엔 로프 난간과

   먼지 털이기 등을 설치하고 2018년1월에 등산로를 준공하였다.

   하거리 마을의 넓은 들판에는  학들이 많이 날아드는 곳으로,학골,학동,하긋골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신라 시대 어느 임금이 마을 앞을 지나다가 마을 지형이 마치 학이 나래를 편 모습과 같으므로

   마을에 연못이 있는지 수레에서 내려 살펴 보았다고 하여 학골 또는 하거라고도 하였다.

   또한, 마을 개척 당시 마을 뒷산 옥녀봉에 선녀가 수레를 타고 내려 왔다고 하여

   하거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하거리 마을은 성산 배씨를 비롯하여 고령 박씨와 양천 최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성산 배씨 재실인 회은정,성산 배씨 열녀문,양천 최씨 재실인 송애재,최호문 유허비,

   고령 박씨 재실인 경구정,학음 서당,고령 박씨 열녀문 등의 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다.

산행일시; 2023.02.22.수요일,맑음

산행코스;

   하거리 입석-쌍림사-등산로 입구-통나무 계단-묘소-벤치-옥녀봉-토구재/토끼재/2-3코스-갈림길

  -묘원-2,3코스 갈림길/3코스-로프 구간-토구산-로프구간-2코스 갈림길-1,2코스 갈림길-할미 바위   

  -석사봉-계단-서재골 갈림길-성산 이씨 효열비각-하거리 입석-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3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남대구IC-옥포JC-광주 대구 고속도로-고령IC

   -고령IC교차로/쌍책 방면-안림교-삼거리/율곡,합천 방면-오금교/신곡교 입구 삼거리

   -쌍림 방면-오금교-신곡교-거창,합천 방면-귀원 삼거리/묘산,거창 방면-하거1리 쌍림사

    (네비;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 641-7번지-42km,37분 소요,토행료 2,400원)

 

이미지 보기

경북 고령 쌍림 하거1리 학골 마을을 품고 있는 옥녀봉/토구산/석사봉 산행은

 하거1리 입석 주변에 주차 한 후 

 

쌍림사 대문 앞을 지나 산능선이 보이는 방향으로 마을길을 지나면

 

마을 끝 지점 묘소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20-30m 가면

 

우측으로 밀러가 보이는 곳으로 가면

 

우측으로 통나무 계단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등산 진입 입구 안내판'과

 

우측으로 '학림 산악회 현황' 안내판이다.

주민들이 결성한 산악회 인 듯하다.

안내판에 따르면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에 

제1코스,제2코스로 나누어 산행을 하는 것 같다.

 

통나무 계단이 끝나면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를 때 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등산로 정비를 한 것을 느낄수 있다.

 

석축이 있는 오래된 묘소 앞에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앞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보이는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묘소를 바라보면서 오르막 능선길을 따라 올라,

 

바위를 지나 다시 능선으로 올라

 

오르막길에 두 기(基)의 묘소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벤치를 만나 잠시 쉰 후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가다

 

산행 후 처음으로 우측으로 바라보면 하거2리 계곡과 능선이 조망된다.

 

조망 후 오르막길을 잠시 오르면 묘소 뒷편으로 봉우리(능선)로 보이는 묘소 입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우회하여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면 묘소 뒷편 능선에 오른다.

 

묘소 앞 입구.

 

묘소에서 좌측으로 우회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넒은 길이 보이데 하거1리 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다.

우측으로 오르막길을 올라

 

우측으로 휘어진 오르막길을 오르면

 

돌탑이 있는 능선길(묘소 뒷편 능선)을 올라

 

쌓아 놓은 돌탑과 너덜 바위 사이로 오르면

 

해발 209.3m의 옥녀봉에 도착한다.

옥녀봉은 합천군 야로면 청계리와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와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주위에 숲으로 가리워져 조망은 없다.

봉우리 우측으로 돌아 가면

 

바위 사이를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 돌탑에 도착하여

 

뒤돌아 보니 옥녀봉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온 등산로가 보인다.

 

돌탑을 지나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 다시 오를때 쯤이면

 

우측으로 미숭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널찍한 조망터가 나온다.

 

조망터에서 바라보면

바로 아래 명덕골의 송림 마을이 조망되고 

 

능선 아래 백산리의 들녁이 조망된다.

 

조망터에서 조망 후 다시 등산로로 되돌아와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르면 바위에 돌탑이 있는 능선에 올라선다.

여기 부터 토구재(토끼재)까지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

 

묘소 옆을 지나면

 

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토구산을 바라 보면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토구재에 도착하기 전 등산롤 벗어나 좌측으로 묘소로 가서

 

묘소 위에서 바라보면 성령산 능선이 조망된다.

 

조망 후 다시 등산로로 되돌아와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쌍림면 학골에서 송골로해서 합천 야로로 넘어 다니던 고개인 토구재(토기재)에 도착한다.

옥녀봉에서 이 곳 토구재까지는 합천군 야로면 청계리다.

 토구재(토끼재)에서 앞으로 바라보면

묘원이 보이며 묘원 위로 가야 할 토구산이 높다랗게 보인다.

 

토구재(토끼재)에 위치한 이정표에 의하면

토구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둘레길1,2,3 코스로 나누어진다.

 

제1코스는 이정표 좌측으로 하여 토구산 정상까지는 2km며,

 

우측은 2,3코스로

2코스는 정상까지 2.6km,3 코스는 정상까지 3.2km다.

2,3코스로 가기로 하여 우측으로 가면

 

시멘트 포장길이 시작하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우측은 송림으로 내려가는 길이므로

 

좌측으로 묘원이 보이는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가면

 

시멘트길이 끝나는 앞으로 보이는 묘소 가기 전

좌측으로

 

토구산이 보이는 널다란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오르면

 

양천 최씨,성산 배씨 묘소가 이어지는 묘원이다.

 

아래로 처다보면

토구재(토끼재) 좌측 위로 옥녀봉에서 하산한 능선이 보이며,

우측으로는 성령산 능선이 조망된다.

 

양천 최씨,성주 배씨 묘소를 지나고 나면 좌판들이 없는 묘소에 도착하여

뒤돌아 보면

 

아래로 본 조망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즈막 묘소를 지나

 

계곡의 낡은 나무 다리를 건너

 

통나무 계단을 잠시 올라 우측으로 능선으로 올라가면

 

하늘이 보이는 통나무 계단을 한번 더 올라가면

 

우측으로 평상이 보이고 둘레길 2,3코스 갈림길이 나온다.

 

2,3코스 갈림길 이정표.

좌측은 2코스로 가는 등산로며,

3코스 가는 길은 직진하여 오르막길을 오르는 길이다.

 

3코스로 직진하여 오르막길을 올라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

하늘이 보이는 능선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통나무 쉼터와 벤치가 있는 능선에 올라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토구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이 시작한다.

 

계단이 끝이나고 낡은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가파는 계단을 올라 온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벤치가 기다린다.

잠시 숨을 돌린 후 

 

다시 오르막 계단을 만나고 나면

 

로프 난간을 따라 급경사 오르막길을 오른다.

 

로프 난간이 지나고 나면 너럭 바위 지점에 올라가면

 

또다시 만나 오르막 로프 난간이다.

로프 난간이 끝나고 조금만 오르면

 

금일 산행 중 제일  높은 봉우리인 해발 354.9m의 토구산 정상 아래 벤치에 도착한다.

토구산 위치는 경남 합천군 야로면 청계리와 정대리의 경계상에 위치하고 있다.

 

벤치 뒷편으로 봉우리에 오르면 정상의 모습이다.

 

정상에는 바위들이 널부러져 있다.

 

뒷편으로 가면  묘소 2기가 위치하고 있다.

 

정상에서 조망은

북쪽으로 야로대교 위로 합천군 가야면의 두무산과 묘산면의 오도산, 

 

거창군 가조면의 비계산이 조망된다.

 

 

동영상

 

 

하산은 벤치로 되돌아가 우측으로 가면

 

급경사 내리막 로프 난간이 나온다.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바라보면

야로 대교 위로 두무산과 좌측 끝의 오도산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뽀족한 거창 휴게소 뒷편에 위치한 비계산이 조망된다.

 

내리막길을 내려가 

 

바위 사이를 오르면

 

큰 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가파른 로프 구간을 지나면

 

가파른 내리막길에 만난 계단이다.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벤치가 있는  2코스와 만나는 삼거리다.

 

좌측으로 2,3코스 갈림길에서 2코스로 오는 길이다.

 

우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토구재(토끼재)에서 1코스로 오는 오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5거리 갈림길.

 

우측 석사봉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면

 

능선에 올라

 

할미 바위를 지나

 

할미 바위를 지나 능선에 올라

 

다시 봉우리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마즈막 봉우리인 해발 199.3m의 석사봉에 도착한다.

 

나무에 걸린 리본에는 204.9m로 표기 하였으며,

 

삼각점 안내판에는 해발 199.3m로 명시하고 있다.

 

삼각점봉인 석사봉을 지나면 바로 능선에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 보는 풍경은

하거리 마을과 좌랑봉이 조망된다.

 

정자에서 계단길을 내려 묘소를 지나 능선으로 하산하면

 

가파른 내리막 계단을 내려선다.

 

좌측으로 보면 묘원으로 가는 길  삼거리를 지나

        

능선의 묘소를 우회하여

 

잘 가꾸어 놓은 묘소를 지나

 

서재골로 하산하는 갈림길을 지나

 

건너편 산능이 보이는 묘소를 지나면

 

완만한 내리막 하산로가 나온다.

 

성산 이씨 효열비각의 지붕이 보이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효열비각 뒷편 담장 옆을 지나

 

하거리 입석이 있는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옥녀봉-토구산-석사봉 산행이다.

 

하산 지점으로 뒤돌아본 모습이다.

 

',·´″″°³ 산행.여행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경산 용산~용산산성  (0) 2023.03.08
경남 합천 백마산  (0) 2023.02.27
경남 창녕 산불 감시 초소~작은 왕령산  (0) 2023.02.19
경남 창녕 태백산  (0) 2023.02.16
경북 김천 까치산  (1) 2023.02.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