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미륵산
해발; 461m
위치; 경남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소개;
미륵산은 통영시 남쪽의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산으로 고찰 용화사가 있어 용화산이라고도 한다.
미륵불이 당래에 강림할 용화회상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 암자 관음암,도솔암이 있고 효봉 문중의 발상지 미래사가 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 괴석과 바위굴이 있다.
고찰과 약수,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 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용화사에는 석조여래상(경남유형문화재 43호)과 고려 중기의 작품인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보존되어 있다.
도솔선사가 창건한 도솔암, 조선 영조 때 창건된 관음사,50여년 전 지은 미래사,봉수대터 등이 유명 하며
독일로 귀화한 천재 음악가 故 윤이상과 토지의 작가 얼마전 작고한 박경리'의 고향이기도 하다.
통영시는 이 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 라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 통영 미륵산 산행은 용화사 광장을 제일 많이 이용한다. 물론 주차비는 2.000원 이지만.....
코스는 용화사 광장을 들머리로 하여 관음사,도솔암을 거처 미륵치로 향한 후 미륵산 정상을 오르게 된다.
▽ 용화사 광장을 빠져나와 시멘트길을 따라 용화사 방향으로 오르면
▽ 만나는 관음사
▽ 관음사 보광루
▽ 관음사 내부 모습
△ 관음사를 지나면 도솔암 삼거리 이정표와 도솔암 안내판을 만난다.
용화사 광장에서 0.7km 오른 지점이다.
우측으로는 도솔암(0.1km)으로 가는 길이며 직진하여 산길로 오르는 길은 미륵산 정상(1.3km)로 가는 등산로다.
도솔암에 잠깐 들린 후 다시 되돌아 와 미륵산 방향으로 오르기로 한다.
▽ 이정표에서 지척인 도솔암에 잠시 들린다.
▽ 도솔암을 빠져나와 이정표 지점에서 10여 분 오르막길을 오르면 도솔굴 입구 조망터에 바라보면
동굴이 있는 현금산과 석문이 있는 정토봉, 그 뒤로 뽀족한 미륵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 조망터에서 아래로 바라보면 조금 전 오른 등산로와 통영 시가지가 조망된다.
▽ 오르기 힘든 암벽에 위치한 도솔굴을 지난다.
▽ 도솔굴을 지나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 가야 할 현금산,정토봉,미륵산 능선이 조망된다.
▽ 조망바위에 올라 내려다 본 도솔암과 용화사 광장 방향이 조망된다.
▽ 통영 시가지가 조망된다.
▽ 남해 한려 해상이 조망되기도 한다.
▽ 삼거리 갈림길인 현금삼 고개에서 오른쪽 길로 5분 정도 오르면 현금산(선금산;해발338m)에 도착한다.
현금산 정상을 들린 후 되돌아 와야 한다.
정상석과 이정표가 없으나 송신탑이 있는 정상이다. 도착 정상석과 이정표가 없는 대신 커다란 중계탑과 군 초소, 커다란 바위가 있다. 이곳에서 현금산 고개로 되돌아 가야 한다.
▽ 커다란 바위가 있는 현금산 정상부에 커다란 바위 위로 오르면
▽ 가야 할 정토봉과 미륵산 정상부가 보인다.
▽ 현금산에서 삼거리로 되돌아 와 평탄한 능선길 등산로를 따라간다.
▽ 헬기장을 지나 산길 오르막을 오르면
▽ 정토봉으로 오르는 암릉구간
▽ 정토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에서 만난 돌탑봉이다.
▽ 조망 바위에서 도착한다.
▽ 정토봉 주위 조망 바위에서 내려다 본 산양읍.
▽ 미륵치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들머리인 용화사 광장에서 1.0km,현금산에서 1.1km 지점이며,
이 곳에서 띠밭등 약수터로 하산하면 1.0km다.
미륵산 정상까지는 0.8km,
미래사까지는 1.7km 남은 거리다.
▽ 미륵산 정상으로 오르는 암석 구간이다.
▽ 암석 구간에서 뒤돌아 본 송신탑이 있는 현금산과 정토봉.
▽ 산양읍이 조망된다.
▽ 철계단을 오른다.
▽ 미륵산 정상 아래 조망 바위다.
▽ 정상으로 가는 암벽 옆을 오르는 등산로다.
▽ 정상과 아래 봉수대가 있는 암벽이 보인다.
▽ 미륵산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에 위치한 위치 안내도
▽ 정상에서 보는 봉수대.
▽ 정상에서 보는 현금산과 용화사
▽ 정상에서 보는 케이블카 승강장
▽ 정상에서 봉수대 방향으로 데크 계단을 내려간다.
▽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정상과 봉수대 사이 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 널찍한 공간에 위치한 정상 이정표다.
미륵산 정상은 55m,
케이블카 승강장까지는 280m,당포해전 전망대까지는 180m.
미래사까지는 590m다.
▽ 이정표 옆 봉수대 안내도.
▽ 이정표 옆으로 봉수대 오른다.
▽ 봉수대에서 본 미륵산 정상부
▽ 봉수대에서 내려다 보니 박경리 묘소 전망 쉼터와 미래사가 보인다.
▽ 봉수대를 내려와 쉼터 의자가 있는 위치다.
▽ 우측의 박경리 묘소 쉼터 방향으로 간다.
▽ 박경리 묘지 쉼터에서 미래사로 가는 데크 내리막길이다.
▽ 미래사로 가는 이정표.
▽ 미래사로 가는 편백나무 숲길이다.
▽ 미래사 앞 바닥의 조형물
미래사(彌來寺)는 미륵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사찰로 효봉(曉峰)스님의 상좌였던 구산(九山)스님이 석두(石頭),
효봉 두 큰스님의 안거(安居)를 위해 1954년에 세운 암자였다고 한다.
미래사에서는 법정 스님이 출가하였고 불교계에서 효봉 문중(曉峰 門中)의 발상지이다.
▽ 미래사에 도착하여 경내로 들어선다.
▽ 미래사을 빠져나와 띠밭등으로 향한다.
잔듸밭과 하산로로 이루어진 띠밭등이다.
▽ 띠밭등에서 머리위로 지나는 케이블카
천년고찰 용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 절 일원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산내암자로는 943년(태조 26)에 도솔선사가 세운 도솔암, 1681년(숙종 7)에 청안이 세운 관음암이 있다.
용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632~646)에 은점화상이 초창하여 정수사라고 불렀으며,
고려 원종(元宗) 원년(1260)에 큰 비의 산사태로 무너져 3년 뒤 자윤,성화,두 화상이 자리를 옮겨 짓고,
절 이름을 천택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조선 인조(仁祖) 6년(1628)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가 현재의 용화사 자리에 새로 중창하고 다시 용화사로
개칭하였다.
용화사는 보광전,용화전,적묵당,해월루,탐진당,칠성전,명부전,요사 2동이 있다.
주요한 전당을 살펴보면 경내에는 불사리4사자법륜탑, 효봉스님 사리탑이 있다.
불사리4사자법륜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의 원주 석탑으로 진신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다.
▽ 용화사에 잠시 들린 후 용화사 광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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