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창        2019.10.31.목요일맑음

이봉창; 1932년1월, '한인 애국단'원인 이봉창이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일.

생졸; (1900~1932)


이봉창은 서울 출신으로 19살에 남만주 철도 주식회사 운전 견습생으로 들어갔다가,

1924년, 사직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오사카 등지를 방랑했다.

1931년, 상해로 가서 '한인 애국단'에 가입하고 일왕 히로히토를 암살하기로 결심,

   그해 겨울 다시 일본으로 갔다.

1932년1월8일, 일왕이 만주국 황제 부의와 도쿄 교외 요요기 연병장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돌아갈 때

   사쿠라다몬에서 수류탄을 던졌으나 실패했다.

이봉창은 1932년7월19일, 대심원 공판정에서 재판을 받을 때 '나는 너희 임금을 상대로 하는 사람이거늘

   어찌 너희들이 감히 내게 무례히 하느냐'. 한마디 호령했을 뿐 재판을 거부했다.

이에 일본법원은 그해 10월, 방청인도 없는 재판에서 저희끼리 판결문을 작성 사형 선고를 하고

1932년10월10일,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형을 집행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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