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새미-달맞이봉-삼면봉-성일가

위치; 경북 영천시 괴연동,대창면 직천리 일대 

해발; 새미봉-245m,달맞이봉-292.2m,삼면봉-341m

소개;

   지도상 산명이 표기 되지 않는 영천의 새미봉-달맞이봉-삼면봉 산행은 

   산행 내내 등산로가 희미할 뿐 만 아니라 등산로를 가르키는 이정표 하나 없는 산행의 연속이다.

   특히 숲이 우거진 계절에는 산행을 자제함이 좋을 것만 같다.

   고 배우 신성일 이름을 딴 신성일로 좌.우로 채약산과 예향산이 위치 하고 있으며,

   예향산 등산로 한 켣에 위치한 새미봉-달맞이봉-삼면봉이다.

   주위에 가 볼만 곳으로 故 신성일이 영면한 곳인 '성일가'이다.

산행일시; 2024.04.28.일요일,맑음

산행코스; 

   불암지 상류-도로 표시판-새미봉-달맞이봉-삼면봉-돼지 목욕탕-묘소/리본-과수원 울타리-묘소5

  -과수원-도로 접속-정동 마을 입구 입석-정동제-불암지 상류-도로 표시판-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4시간

가는 길;

   대구 달서구 용산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성서점-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

  -경부고속 도로-영천IC/대창 방면-불암지 상류 도로 표시판

   (네비; 경북 영천시 대창면 직천리 산 51-1번지-56.8km,46분 소요,통행료 3,500원) 

 성일가 가는 길;

   불암지-신성일로-2.7km 이동-성일가 안내판/좌회전-300m이동-성일가

    (네비; 경북 영천시 신성일로 337-17번지(괴연동 630번지)-3.1km,6분 소요,통행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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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IC를 빠져나와

남쪽으로 영천 본촌 농공단지(영천시 본촌동)와 영천 일반 산업 단지(영천시 금호읍 구암리)를 지나는 

신성일로(본촌 농공 단지 입구-불암지까지 5.2km구간을 말한다)를 따라 성일가 입구를 지나

엄현재를 넘어가면 제법 큰 저수지인 정동제를 지나면 정동제보다 조금 더 큰 불암지가 나온다.

산행의 들머리는 불암지 상류 배수구 건물을 지나면

 

도로 굴절 표시판을 지나면

 

좌측으로 임도길이 나온다.

(들머리를 지나 뒤돌아본 우측 들머리 모습)이다.

 

오르막 임도를 따라 오르면

 

좌측 널찍한 공간이 있는 장소(과수원)를 지나 우측으로 

 

임도길을 따라 들어가면 좌측으로 산길로 접어든다.

 

맨처음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리본이 달린 우측 길로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이장한 묘터를 지나

 

재선충 무더기 옆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뚜렷한 등산로와 직진하여 오르막길로 오르는 희미한 등산로 삼거리다.

좌측길이 더 뚜렷하나

첫봉인 새미봉으로 갈려면 직진하여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한다.

직진하는 능선 방향으로 '대구 청솔 산악회' 리본을 하나 나무 가지에 달아 놓았다.

직진하여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나무 가지에 걸린 '수피아' 리본 아래를 지나 

 

하늘이 보이는 봉우리를 오르면

 

나무 가지에 두개의 리본(아름다운 강상애/산이조치요)을 만난다.

리본 아래를 지나면

 

첫봉인 해발 245m의 새미봉에 올라선다.

나무와 잡풀이 우거져 주위가 어수선한 첫봉 새미봉이다.

 

새미봉을 지나 

 

잠시 내리막길을 내렸다

 

다시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쓰러진 큰 나무를 넘어면

 

능선에 나무가지와 잡풀로 인하여 우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으로 오른다.

 

이번에는 능선으로 오르지 못하고 좌측 쓰러진 나무 아래로 기어서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경주 김씨 묘소에 올라선다.

우측으로 지나온 새미봉이 보이고 

 

영천의 좌측 사룡산과 우측으로 구룡산이 조망된다.

금일 산행 중 유일한 조망이다.

 

묘소 뒷편으로 희미한 능선길로 오르면

 

나고개를 지나 오르막 능선길을 오르면

 

무명봉에 올라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면

 

또 하나늬 무명봉을 넘어

 

완만한 오름막길을 오르면

 

해발 292.2m의 달맞이봉에 올라선다.

달맞이봉 역시 정상을 알리는 그 무엇도 없으나 

산꾼들의 리본과 나무에 걸친 나무 가지 쉼터만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달맞이봉을 지나면 능선길은 

능선길은 잡풀로 가리어 낫으로 길을 한동안 내면서 가야 했다.

 

찬나무 사이 능선길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가면

 

묘소 능선에 올라

 

오르막길을 오르면

 

무명봉에 잡풀이 많아 우회하여 올라 

 

완만한 능선길을 내려가면

 

팔자 모양의 소나무 아래를 지나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면

 

좌/우측으로 오르는 삼면봉 앞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좌측 봉우리인 삼면봉 정상으로

 

좌측으로 오르면 우측 봉우리인 삼면봉에 오르는 등산로다.

 

금일 산행 중 최고봉인 해발 341m의 삼면봉에 올라선다.

삼면봉 역시 나무와 잡풀로 인하여 조망을 기대 할 수가 없으며 자칫하면 놓칠기 쉽다.

달맞이봉을 지나 무명봉을 지나고 나면 다음 봉우리가 삼면봉이므로

항상 염두에 두고 올라야 하는 삼면봉이다.

삼면봉에서 우측 희미한길로 가면

괴연동의 예향산(446.5m)과 북안면 유상리의 금오산(411.8m)으로가는 등산로다.

 

삼면봉에서 하산은 

좌측 내리막 능선길로 내려가야 한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노란색  '스피아' 리본을 지난다.

 

능선길로 하산하면

 

주의 구간인 봉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우측은 등산로가 아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능선길에 노란 리본 '배창남과 그 일행 산군들' 만나고

 

'맑음' 리본 또한 만나고

 

'산이 조치요' 리본을 번갈아 지나면

 

시원스러운 능선길로 하산한다.

 

아치 모양의 나무 아래를 지나면

 

주의 구간인 능선 갈림길에서

능선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바라보면 노란 리본이 보이는 좌측으로 내려가면

 

노란색 '스피아' 리본을 지나고

 

돼지 목욕탕(상시용?)을 만나 내리막길을 약50m 내려가면

 

안부에 내려서기 전 좌측으로 묘소(사진1)가 보인다.

안부(사진2)에 내렸다가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와

 

사진1; 좌측의 묘소와

 

사진2; 묘소 아래 안부.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막길을 오르면 258.8m봉을 지나 엄현재로 가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좌측 계곡으로 내려가면 위의 묘소 옆길로 가는 등산로와 만나나 계곡에는 잡풀로 인하여 갈 수가 없다.

이 곳에서 다시 돼지 목욕탕 방향인 묘소로 되돌아간다.

 

안부에서  산소로 되돌아와 

 

리본(대구 대경 산악회)이 달린 묘소 좌측으로 내려가

우측 묘소 아래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가면

 

울타리가 보이는 곳에 도착한다.

울타리를 따라 가는 길이 없으므로

 

산길로 등산객들이 오른 흔적이 있는 오르막 숲속길로 산사면길로 들어가면

 

첫번째 묘소를 지나

 

두번째 묘소 사이를 지나 큰소나무 우측 아래를 지나면

 

세번째 묘소를 만나 지나면

 

희미하게 난 산사면길을 따라  완만한 내리막 사면길을 조금 내려가면

좌측 내리막길에 산소가 보이는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네번째 너럭바위 산소가 나온다.

너럭 바위 산소를 지나 숲길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엄현지 둑방을 바라 보면서 비스듬히 희미한 산길로 내려가면

 과수원의 청색 물탱크가 보인다.

청색 물탱크가 보이는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과수원 묘소에 도착한다.

묘소에서 과수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동물들의 접근을 방지하는 전기 장치가 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넘어야 한다.

물론 전류는 흐르지 않지만.......

 

과수원길을 따라 도로가 보이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과수원과 밭 사이길로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신성일로에 접속한다.

좌측으로 들머리 방향으로 

 

정동제가 보이는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 가면

 

정동제 옆 '한방 백숙' 간판을 지나

 

버스 정류장을 지나면

 

정동 마을 입구를 지난다.

 

길건너 버스 승강장 앞을 지나면

 

좌측으로 지나온 능선들이 조망되고

 

불암지 상류 들머리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이다.

 

 

 

-성일가-

산행 후 경북 영천시 괴연동 630번지에 위치한 故 신성일이 잠든 '성일가'를 잠시 둘러 보았다.

故 신성일은 1937년5월8일 출생하여 2018년11월4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제2의 고향인 영천에서 안식에 들었다.

대구 수창 초등학교-경북 중.고등학교-건국 대학교를 졸업 후

1957년, 3,675;1 의 경쟁율을 뚫고 신필림에 케스팅 되어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하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로서 534편의 영화 출연작 중507편의 영화에 주연 배우로 출연 하였으며,

4편의 감독,6편의 제작,1편의 기획으로배우,감독,기획,제작을 함께한 배우이다.

본명은 강신영이며,데뷔 할 때 고 신상옥 감독이 지어준 '신성일'이라는 예명을 사용하였으며,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강신성일'로 개명하였다.

이 곳은 2008년 그가 성일가를 지어 생애를 보낸 곳으로 ,

생활하면서 회골지를 즐겨 걸었다 하여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성일가 둘레길'을 신규 조성 하였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  故 신성일이다. 

고인의 미망인으로 유명한 여배우 엄앵란이다.

 

영천시 괴연동의 신성일로를 따라가면 

황토색의 성일가 입간판을 만날 수 있다.

우측으로

 

채약산이 보이는 시멘트길을 따라 산비탈길을 따라가면

 

'성일가 둘레길 노선도' 안내판을 지나면

 

청색 지붕인 성일가 뒷편으로 난 비포장길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널찍한 운동장에 도착한다.

 

 

운동장 좌측엔 쉼터 정자와

 

채약산이 보이는 우측으로는 '별을 뜨리아'라는 건물이 보인다.

 

故 신성일이 말년에 생애를 보냈던 성일가와 

 

앞에는 고즈막한 분수대가 자리하고 있다.

 

분수대를 지나면 푸른 잔듸가 보이는데 故 신성일이 뭍혀 있는 곳이다.

분수대를 지나 목계단을 건너면

 

故 신성일이 영면한 곳에 도착한다.

 

'배우의 신화 신성일 여기 잠들다'가 새겨진 평장이다.

 

평장 아래에서 바라보는 예향산이다.

 

다시 분수대로 되돌아와

 

가옥 아래 돌로 장식한 곳에 도착하면 

 

故 신성일의 생전 모습인 영화의 한 장면들이다.

 

한옥 건물 마당으로 들어가 본다.

고인이 기거하던 곳이다.

 

마루로 오르는 돌계단에는 좌/우로 조각상이 맞이하고 있다.

말년의 고인은 무슨 생각을 하며 이 곳에 머물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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