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추월산       산행일시; 2007.11.12.월요일.맑음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과 전북 순창 복흥면의 경계선에 위치한 해발 731m의 추월산은

가을의 보름달이 산봉우리에 닿을 정도로 산이 높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단풍나무가 많아 온산이 붉게 물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

산에 오르면서 중간 중간 담양호의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전라남도 5대 명산의 하나로 노령산맥의 동분지맥인 밀재와 백암산 사이에 서서 주위에 불갑산·방장산·금성산을

거느리는 노령의 중추이다.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석벽이 많고 춘하추동 4계절에 걸친 산모습의 변화가 뚜렷하다.

각종 약초가 많아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진귀종인 추월산 난초가 자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산강의 원천지로서 샘이 많기로 유명하며 특히, 용연 제1.2폭포가 있다.

상봉 추월봉 아래에 있는 고려 때 보조국사가 건축하였다는 보리암과 산 동쪽의 담양호가 있다.

산행코스는 복리암 마을을 들머리로 하여 취수조(물탱크)-안부-산죽군락-촛대바위-전망대-수리봉-무명봉-월계삼거리

-추월산 정상-보리암 정상-신선대-보리암-사자바위-굴-돌탑-추월산 국민관광단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

으로 중식포함하여 5시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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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담양 추월산             산행일자;2007.11.12.월.맑음

 

 

이성계의 꿈과 석왕사          작성일자; 2007.11.11.일요일,맑음

 

장군 시절 태조 이성계는 부패해 가는 고려 왕조를 탄식하며 팔도강산을 돌며 무예를 익히고 명산 대찰을 찾아 가호를

빌었다.

그가 함경도 안변 땅에 머물던 어느 날 밤 이성계는 참으로 묘한 꿈을 몇 가지나 꾸었다.

이튿날 새벽 눈을 뜬 이성계는 간밤 꿈자리가 석연치 않아 꿈을 되새겨 봤지만 무슨 뜻인지 알 길이 없어 해몽을 잘한다는

노파를 찾아가 해몽을 부탁한다.

 '대장부가 받은 꿈의 계시를 어찌 미천한 아낙이 함부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서쪽으로 40리쯤 들어가면 설봉산이 있고 그 산허리 토굴에 공부하신 지 10여 년 동안 한 번도 굴 밖으로 나오지

않은 도인 한 분이 살고 계십오니 그 도인 스님께 가면 잘 풀어 주실 것입니다.'

이성계는 그 길로 설봉산 도인 스님을 찾아가 삼배를 올린 이성계는 찾아온 사연을 밝혔다.

  '어느 시골 마을을 지나는데 온 고을 닭들이 일제히 울어 대더니 집집 마다에서 방아 찧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는 하늘에서 꽃이 마치 비오듯 떨어져 내렸습니다.

다시 또 꿈은 이어져 저는 어느 집 헛간에 들어가서 서까래 세 개를 등에 짊어지고 나오다가 거울 깨지는 소리에

문득 꿈을 깨게 됐습니다.

무슨 불길한 징조는 아닌지요?

'참으로 그런 꿈을 꾸었다면 함부로 발설해선 안될 꿈입니다.'

스님은 은밀한 음성으로 말을 이었다.

'내 말을 잘 들으시오. 그 꿈은 아주 길몽입니다.

마을의 닭들이 일제히 울어댄 것은 '꼬끼오 꼬끼오' 한 것이니 이는 반드시 고귀한 자리에 오른다는 뜻이며,

방아찧는 소리는 귀하게 될 것을 축하하는 의미입니다.

또 헌 곳간에서 서까래 세 개를 가로졌으니 그 모양은 마치 임금 '왕'자와 같지 않습니까.'

스님의 말을 들은 이성계는 흥분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으며 어느새 상기된 얼굴에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스님, 그럼 꽃이 떨어지고 거울이 깨진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스님은 말없이 시 한 수를 적어 내놓았다.

"花落能成寶 鏡破豈無聲"-꽃이 떨어 졌으니 열매가 맺힐 것이요 거울이 깨졌으니 소리가 나지 않겠는가.

스님은 다시 이성계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대 얼굴엔 군왕의 기상이 가득하오. 허나 아직 겁기(劫氣)가 다 벗어지지 못했소.

성현에게 기도를 올리고 공덕을 지어야 일이 성취될 것이오.

앞으로 3년은 더 기다려야 할 터이니 그 동안 이곳에 절을 세우고 오백 나한을 모셔 기도를 잘 올리도록 하시오.'

그리고 이 일은 나만 알고 비밀을 지킬 터이니 장군도 꿈 이야기를 입밖에 내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오.'

스님께 스승의 예를 올리고 물러난 이성계는 기도 올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안변 땅에 절을 세웠다.

후일 임금 왕 자를 해석했다 하여 '석왕사'라 불렀다.

그 후 이성계는 오백 나한을 모시기 위해 석왕사 경내에 응진전을 건립했다.

때마침 함경도 길주에 있는 광적사가 병화로 폐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성계는

그 절에 방치된 대장경과 오백 나한상을 석왕사로 모셔 오기로 했다.

길주에서 원산포까지 배로 옮겼으나

원산서 석왕사까지는 이성계가 직접 무거운 돌나한님을 한 분씩 들에 업어 정성스럽게 모셨다.

이렇게 498상을 옮기고 마지막 두 분이 남게 되자 그는 조금 귀찮은 생각이 들었는지 두 분을 한꺼번에 옮겨 모셨다.

다음 날 아침 기도를 드리고 나서 살펴보니 이게 웬일인가.

간밤에 분명히 오백 나한님을 다 모셨는데 맨 나중에 모셔온 존상 한분이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았다.

놀란 이성계는 사방을 두루 찾았으나 보아지 않자 단념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날 밤 꿈에 그 존상이 나타날 줄이야.

 '그대의 신심이 그렇게 여일치 못해서야 되겠는가?

한 분씩 업어 오시다가 나만 덧붙여 업어가다니.

나는 그렇게 정성이 부족한 푸대접을 받기가 싫네.

해서 묘향산 비로암에 와 있으니 그리 알게.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

 

 

대구 수성구 청계사~감태봉~용지봉~용지 체육 공원

용지봉; 해발 638m

위치; 대구 수성구 범물 2동 

소개; 

   용지봉은 천지 개벽이 일어나던 날 인근이 모두 물에 잠겼는데 용 한마리가 앉을 만큼 남았다고 하여 용지라고

   했다고 한다.       

   도심에 가까운 근교 산행 코스라 주민들의 일상 산행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주변이 확터여 대구 시가지를 조망하기 좋은 장소다.       

   수성구 남쪽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남부산지는 신천을 경계로 서쪽으로 비슬산괴와 연결되어 있다.        

   용지봉을 주봉으로 대덕산,병풍산,성암산 등으로 이어지는 용지산괴가 남쪽 지역을 둘러 싸고 있다.

   그리고, 북쪽 지역은 완만한 지형면과 형제봉,모봉,두리봉,고산 등의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산행일시;  2006.08.19.토요일.맑음(* 이 후에 편집한 것임)

산행코스;        

   대구 월드컵 경기장-내환지-청계사-만보정-욱수정-감태봉-580봉-용지봉-정자-용지 체육 공원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달구벌 대로 경산 방면-월드컵 삼거리.수성IC(우회전)-경기장 사거리.직진-대구 스타디움.

   좌회전-83m이동.우회전-268m 이동-우회전 499m-대구 스튜디오 경기장           

   (네비; 대구 수성구 대흥동504 번지-18km, 45분 소요) 

 

 

이미지 보기

금일 산행은 이 후 편집한 것으로 실제 경치와 조금 다를수가 있다.

대구 월드컵 보조 경기장 주변 주차장에서

 

 

청계사 표시판을 따라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청계사까지 1.5km 거리라고 알려주는 안내판을 따라 오르막을 오른다.

 

내환지 둑길을 따라 가면

 

청계사 입석에 도착한다.

 

입석 옆의 이정표다.

정상 1.6km는 어디를 두고 가르키는지 알수는 없으나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 곳가지 2km 다.

 

청계사에 도착하여 경내를 지나면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산길로 오르다 뒤돌아 본 들머리 입구다.

 

청계사(1.1km)에서 오르막 산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서면 만나는 네거리 갈림길이다.

우측 능선으로 가면 대덕산(1.7km)으로 가는길이며 직진하면 진밭골(0.5km)로 가는 길이다.

좌측은 만보정(0.2km)으로 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좌측 만보정 방향으로 오르막을 올라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가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만보정에 도착한다.

정면에서 서서 우측은 524봉,511봉으로 하여 안산으로 가는 길이며

좌측은 가야 할 감투봉 방향이다.

 

만보정 옆 쉼터와

 

이정표를 지나 욱수지 방향으로 가면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앞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509봉이다.

 

509봉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509봉 사면길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욱수정에 도착한다.

좌측은 욱수지로 하산하는 등산로며 우측은 진밭골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직진하여 감태봉으로 오른다.

 

뒤돌아 본 욱수정이다.

 

욱수정을 지나 감태봉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급경사 내리막길은 용지봉으로 가는 길이다.

감태봉을 올라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용지봉 방향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야 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감태봉으로 오른다.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감태봉 정상에 도착한다.

감태봉 정상석은 없고 누군가 조그마한 돌에 해발 5878m 감태봉이라 새긴 정상석 뿐이다.

 

정상에서 보는 병풍산과 성암산으로 가는 등산로다.

 

하산은 왔던길로 되돌아 간다.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좌측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뒤돌아 본 삼거리 갈림길이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진밭골이 보이는 하산길이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경고문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진밭재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블록길을 따라 텃밭을 지나면 진밭골(0.25km)의 포장 도로와 만나게 된다,

직진하여 용지봉(1.9km) 방향으로 오른다.

 

진밭재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면

 

474봉의 통나무 쉼터에서 우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울타리가 나온다.

 

586봉에 도착한다.

 

586봉에서 앞으로 보이는 용지봉이다.

 

내리막길을 내려서 평탄한 등산로를 따라가면

 

백련사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은 백련사로 하산하는 하산로며 직진하면 용지봉으로 가는 길이다.

 

 

580봉에서 내려가면서 전방에 보이는 용지봉.

 

580봉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서 앞으로 본 용지봉 정상이다.

 

용지봉을 오르다 뒤돌아 본 지나온 586봉이다.

 

용지봉 오르기 전 두성 아파트로 하산하는 이정표를 지나

 

정상인 헬기장에 도착한다

 

가창 방면으로 본 풍경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가지 풍경이다.

 

△ 비슬산이 보인다.

 

용지봉 정상의 이정표다

 

△ 용지봉 정상애 위치한 이정표.

 

△ 너덜겅 지대인 하산하는 등산로

△ 산불 감시초소와 가창댐이 보이는 하산 능선길

용지봉에서 1.7km 하산한 이정표.

 

△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 흔적이 남은 등산로다.

△ 하산하다 뒤돌아 본 등산로

△ 등산로 입구 표시판이 있는 뒤돌아 본 하산길

△ 용지 체육 공원에 도착하여 용지봉 산행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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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구담봉(龜潭峰)

해발; 330m 

위치;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소개;   

  단양팔경중의 하나인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며,

  조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제천시와 단양군의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 깊은 곳으로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동국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구담봉 장회 나루 쪽으로는 퇴계 선생을 사모하던 기녀 두향의 묘가 있으며,    

  조선 인종 때 백의 재상이라 불리던 주지번이 이곳에 낙향하여    

  칡넝쿨을 구담봉의 양쪽 봉우리에 연결하여 타고 다녀

  사람들이 그를 신선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등 이야기가 많은 명승지이다.    

  구담봉은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에 감싸여 있   

  예로부터 이황,이이,김만중 등 수 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그 절경을 극찬한 바 있으며,    

  지금도 충주호 수상 관광의 최절경지로 꼽힌다.

  산행일시; 2006.05.21.토요일.맑음

  산행코스:    

    계란재(15분, 0.3km)→샘터앞 지능선(20분, 0.5 km)→26봉(20분, 0.4km)

  →월성이씨묘(10분, 0.2 km)-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3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중앙 고속도로 단양IC-단양(제천)

  -충주(문경)-수산(충주)-단성군 단성군 장회나루           

  (네비;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17-9번지-160km,2시간 소요,통행료 6.700원)

 

이미지보기

 

△ 장회 나루터에서 하차 후

    1.7km 떨어진 산행 들머리인 계란재로 가는 아스팔트길을 가야한다.

    장회나루 교차로를 지나 36번 국도인 장회교를 지나 계란재로 간다.

 

 

△ 장회교 위에서

 

 

△ 충주호를 따라 보이는 옥순봉

 

 

△ 거리 안내판을 지난다.

 

 

 

 

△ 계란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하고 들머리을 삼아 산행을 시작한다.

 

 

△ 산행들머리에 설치한 안내판(편집한 사진 중 몇 장만이 그 당시 찍은 사진임)

 

 

△ 장회나루터 매표소에서 장회교를 지나 계란재에서 매표소에서 매표를 한 후 구담봉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화장실에서 우측으로 가면 산아래 비치한 안내판을 만난다.

    구담봉 까지는 2km다.원점 회귀 산행이다.

 

 

△ 언덕길을 두번 올라서 내려서면 우측 넒은 터에 움막 같은 집이 나온다.

    뒤쪽 보이는 계단길을 올라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구담봉으로 가는 산행길이다.

 

 

 

 

△ 구담봉 0.9km 남은 지점에는 경사진 언덕길을 올라서야 한다.

 

 

△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에 다다른다.우측으로 가면 구담봉 가는 길이다.

 

 

△ 뒷쪽으로 구담봉 능선이 보인다.

 

 

△ 구담봉으로 가는 산행길

 

 

△ 구담봉 정상으로 가기 위해선 바위에 로프를 타고 올라야만 한다.(2006.5.21)

 

 

△ 2016.03.02자 찍은 사진-10년이 지난 지금은 계단으로 변형됨)

 

 

 

 

△ 구담봉과 전망대

 

 

△ 구담봉에서 본 장회교와 장회 나룻터

    원점으로 회귀하여 구담봉 산행은 마무리 된다. 

 

 

 

경북 영주 소백산 연화봉

해발;  1.384m  

위치;  경북 영주,충북 단양

소개;  

   소백산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경북 영주시 순흥면,봉화군 물야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주봉인 비로봉의 높이는 1,440m다.

   소백산맥 중에는 ‘희다’·‘높다’·‘거룩하다’ 등의 뜻에서 유래된 백산(白山)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 소백산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은 1987년 12월 14일부로 지정되었으며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3개면,

   경북 영주시의 1개읍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다.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다.

산행일시; 1994.06.01.수요일.맑음

산행코스: 죽령 휴계소-천문대-제1연화봉(원점회귀);죽령에서 천문대 까지 차로 이동

산행시간;  2 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처대로-서대구IC-금호JC- 중앙 고속도로-풍기IC-영주(제천)-단양(제천)-죽령

   (네비;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43-55번지-143km,1시간50분소요,통행료 6.000원)

 

이미지 보기

 

▽ 소백산 연화봉 산행은 죽령을 넘어서

 

 ▽ 차들이 보이는 곳이 죽령 휴게소

 

▽ 죽령 휴게소의 입석

 

△ 죽령 휴게소를 지나면 이내 만나는 우측으로  연화봉 등산 안내 이정표를 만난다.

 

▽ 뒤돌아 본 죽령 휴게소 .

    소백산 연화봉 산행은 죽령 휴게소에서 시작한다.   

    연화봉 산행은 봄의 철쭉과 겨울의 눈산행으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 시멘트 등산로를 따라가는 등산로.

 

 ▽ 제2연화봉 입석을 지나면

▽ 가야 할 능선길과 천문대가 보인다.

 

 ▽ 전망대에 도착하여 본 연화봉 정상과 제1연화봉,비로봉이 조망된다. 

 

 

6월의 연화봉 철쭉꽃 군락지는 전국에서 소문난 몇군데 않되는 철쭉꽃 군락지다.

 

 

헬기장에서 보는 천문대

 

△ 헬기장을 지나 천문대를 배경 삼아 한 컷

 

  

 

 

 

▽ 연화봉에 도착한다.

    연화봉 정상에서 왔던 길로 되돌아 가 연화봉 산행은 종료된다.

 

▽ 연화봉에서 본 백두대간 제1연화봉과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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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재악산          산행일시; 2007.11.03.토요일. 맑음

 

재약산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 울주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1,108m의 산이다.

산악인들은 천황산을 재약산 사자봉으로 재약산을 재약산 수미봉으로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억새군락지 재약산 사자평.

1백50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평전이 사뭇 장중하고 그곳에서 펼쳐지는 햇살과 바람과 억새의 앙상블이 신선하다.

사자평의 이러한 서정은 천상화원을 이룬 야생화의 가세로 빛을 더한다.  

산행코스는 표충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내원암-진불암-진불암 안부-재약산 정상(수미봉)-사자평-고사리 분교터

-임도-표충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포함 5시간이면 충분하다.

 

 

 

 

시간  ♪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네가 머물고 싶으면 시간은 마냥 가 버린다.  

미래는 과거를 원망하고 미워하지만 순응하고 겸손해 진다.

그 것이 바로 시간이다.

 

 

 

 

 

 

 

 

 

 

 

 

             경남 밀약 재약산      산행일시; 2007.11.03.토요일,맑음

 

 

 

 

 

                                                                    

 

경남 밀양 재약산             산행일시; 2007.11.03.토요일.맑음

 

 

 

경남 밀양 재약산(수미봉)

해발;  1,108m

위치; 경남 밀양 단장면 구천리,산남면 남명리에 걸쳐있는 천황산

소개; 

   표충사 북동쪽에 솟아 오른 재약산을 중심으로 필봉,사자봉,수미봉,천황봉,관음봉 등의 연봉이 펼쳐져 있고,

   상부의 8부 능선 부근인 해발 700~800m 사이에는 광활한 분지를 이루는 '사자평' 이라 불리는 고원지대에

   억새밭이 펼쳐져 가을철 억세밭으로 유명하다.         

   재약산(수미봉)은 영남 알프스 산군중의 하나로 영남 밀양,청도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해발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재약산은

   산세가 부드러우며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갖추고 있으며 신라 흥덕왕 4년(829)에 흥덕왕의 셋째 왕자가

    병을 얻어 이곳의 영정 약수를 마시고 병이 낫게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이 산을 재약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산행일시:  2007.11.03.토요일.맑음

산행코스: 

   표충사 주차장-내원암-진불암-재약산(수미봉)-고사리 분교터-임도-표충사 주차장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동대구역 JC-신 대구 부산간 고속도로-밀양 I/C.울방면

  -금곡삼거리 (지방도1077호)-삼거(시군도15호)-표충사 주차장          

   (네비;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060-3번지-90km,1시간20분 소요,통행료 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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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충사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가로수는 울창한 숲으로 조성되어 있다.

 

▽ 표충사 수충루에서 앞과 좌,우로 주차장이 있으며

 

▽ 좌측 수충루 담벽 아래 주차한 후 먼저 표충사를 탐방 후 산행하기로 한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에 위치한 표충사는

밀양읍에서 동쪽 방향으로 28km 떨어진 재약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이며,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654년에 원효대사가 나라의 번영과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명산을

찾아다니던 중 천황산 산정에 올라 남쪽계곡 대나무 숲에서 오색구름이 일고 있는 것을 보고,

이곳에 터를 잡아 절을 세우고 사찰의 이름을 죽림사(竹林寺)라고 했다.

829년(신라 흥덕왕 4) 인도의 고승 황면선사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서 이곳에 머물 때 당시

흥덕왕의 셋째 왕자가 악성 피부병에 걸려 전국에서 명산과 명의를 찾던 중 이곳 죽림사의 약수를 마시고 병을

치유할 수 있었다.

이에 흥덕왕이 감탄하여 탑을 세우고 가람을 크게 부흥시켰으며,

왕자가 마셨던 약수를 영험한 우물 약수라는 뜻의 ‘영정약수’라 했고 이때부터 절 이름을 ‘재약산 영정사’라 고쳐 부르고

크게 부흥시켰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사찰이 불에 타 소실된 것을 1600년에 혜징화상이 중건했다.

1679년에 실화로 화재가 발생하여 다시 소실되자 1680년에 대규모로 가람을 중건했다.

1839년(헌종 5)에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국난 극복에 앞장선 서산대사,사명대사,기허대사를

모신 표충사당(지금의 대법사 자리인 밀양시 무안면 중산리 영축산 백하암에 있던 사당)을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절의 이름을 ‘표충사’로 개명했다.

표충사는 1983년 사명대사 호국 성지로 성역화되었다.

표충사의 건물 배치는 대광전,표충서원을 중심으로 두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대광전은 불교, 표충서원은 유교 영역이다.

유교 공간이 불교 사찰 경내에 공존하는 특이한 가람 구조이다.

 

 

▽ 표충사 수충루를 들어서면

 

▽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사천왕문이다.

 

▽ 사천왕문 계단을 오르기 전 좌측으로 바라보면 표충서원과 표충사당 위로 천황봉이 조망된다.

수충루를 통과하여 왼쪽으로 표충서원과 표충사 현판이 붙은 표충사당,유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곳은 한마디로 유교의 영역으로 사명대사의 애국 충혼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표충 사당 안에는 사명대사,서산대사,기허대사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에

제향을 올린다고 한다.

 

▽ 유물관과 표충사당

유물관에는 국보75호인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垸)을 비롯하여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유물 및

사명대사의 유품 3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표충서원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영조 20년(1744년), 왕명으로 건립되었으며 고종 8년(1871년)에 대원군에 의해 서원 철폐령이 내렸으나

휘철(毁撤)을 면했다고 한다

 

▽ 우측으로 설법전이 배치되어 있다.

설법전은 정면 7칸,측면 4칸의 맞배 지붕의 건물로 사명대사의 호국사상을 선양하기 위한 법회나

그 정신을 전승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설법전에는 무설전,의중당,대흥불법도량의 편액이 걸려있다.

 

▽ 사천왕문 계단을 올라서면

 

▽ 맨 먼저 보이는 삼층 석탑

 

▽ 영정 약수

 

▽ 영정 약수에서 뒤돌아 본 삼층석탑과 종무소,그 뒤로 사천왕문이 보인다.

 

▽ 영정약수를 지나면 좌측의 팔상전에 도착한다.

    팔상전에서 보는  삼층석탑과 종무소, 그 뒤로 사천왕문이 보인다.

 

▽ 팔상전 옆으로 대광전이 배치되어있다.

표충사의 주불전은 대광전이며 대광전은 대적광전의 준말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 되어있다.

대적광전에는 일반적으로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시고 있으나 이 곳 대광전에는 대웅전의 주불과 같이

주불을 석가여래, 약사여래, 아미타여래의 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5칸,내3포 외3포의 다포식 팔작 건물이며 현재의 건물은 조선후기인 1929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 우측으로 범종루가 보인다.

 

▽ 대광전을 지나면 마즈막으로 관음전과 명부전이 나란히 배치되어있다.

관음전은 관음보살을 모신 곳이며,

명부전은 지장보살을 주존으로 명부시왕(冥府十王)을 함께 모신 곳으로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기 때문에

지장전이라고도 하며,

죽은 자의 삶을 평가하고 형벌을 정하며 새로 태어날 세계를 결정하는 유명계의 심판관인 시왕(十王)을 봉안하고

있기 때문에 시왕전이라고도 한다.

일반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염라대왕은 이 가운데 다섯 번째 왕이다.

 

▽ 관음전 앞에서 보는 대광전,팔상전,종무소,삼층석탑,사천왕문.

 

▽ 관음전을 마즈막으로 수충루로 되돌아 간다.

    대광전에서 보는 팔상전,삼층석탑,종무소,사천왕문

▽ 표충사 일주문(수충루)을 빠져나와

 

▽ 우측으로 표충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삼아 산행을 시작한다.

 

    

 

금일 산행은 표충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하여 금강동천 방향으로 시작하여 내원암을 둘러 본 후

재약산 정상에 도착 한 후 사자평 억세밭을 지나 고사리 분교터에서 옥류 동천을 따라 하산하는 임도를 따라

원점으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 산행이다.

 

▽ 표충사 주차장에서 금강 동천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절 담장을 지나면 부도탑을 만난다.

 

▽ 부도탑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필봉이 조망되고

 

▽ 우측으로 부도탑 뒤로 능선을 바라보면 암벽과 단풍들로 산능선을 물들이고 있다.

 

▽ 부도탑을 지나 10여분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면

 

▽  내원암에 도착한다.

      내원암까지는 자동차가 올라 갈 수 있으며 내원암은 한창 공사중이다.

      진불암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급경사 등산로며 많은 시간과 칼로리가  요구되는 지그자기로 형성된 등산로다

 

▽ 조망터에서 조금더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조망 바위를 만난다.

    조망 바위에서 보면 들머리인 표충사와 금강 동천을 조망 할 수 있다.

 

▽  좌측으로 부터 우측으로의 풍경

 

△  조망 바위를 떠나 조금만 오르면 우측으로 진불암을 볼 수 있다.

 

 

▽ 좌측 능선 아래로 표충사와 들머리가 보인다.

 

▽ 진불암 갈림길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재약산 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삼거리 안부에 올라서게 된다.

     삼거리 이정표(재약산 까지는 1.3km,표충사 까지는 2.8km)라고 알려주고 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재약산 정상 방향이며 우측은 재약산 정상에 오른 후 이 곳으로 되돌아 와

    하산하는 지점이다.

    좌측 재약산 정상으로 .......

 

▽ 우측으로 재약산 정상이 조망된다.

 

▽ 정상으로 오르다 뒤돌아 보면 좌측으로 하산하여야 할 사자평의 억세밭과 고사리 분교가 보이며,

     능동산으로 가는 능선이 조망된다.

 

▽  우측으로 능선을 바라보면 이정표가 있는 안부 삼거리에 많은 산객들이 쉬는 모습이 보인다.

 

 ▽ 너럭 바위와 억세로 무성한 재약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다.

 

▽ 정상에 도착한다.

 

▽ 재약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본 천황봉

 

▽ 정상에서 아래로 처다보니 재약산 정상으로 오르른 산객들이 조망된다.

 

▽ 정상에서 아래를 처다보니 사자평의 단풍들이 물들고 있다.

 

▽ 정상에서 본 능동산으로 가는 능선

 

 

▽ 하산은 아래 보이는 진불암에서 오른 안부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 재약산 정상 아래 너덜 바위 지대를 내려가면

 

안부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 표충사 (2.8km) 방향으로 하산한다.

 

 

□ 하산

▽ 표충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사자평을 지나 고사리 분교를 지나 임도를 따라 하산하는 코스다.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  억세밭으로 유명한 사자평에 내려서게된다.

     사자평의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과거에는 사자평에 억세밭으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모두 참나무가 무성하여 억세밭으로서 유명세는 사라진것 같다.

 

▽ 사자평을 한참 내려오면 암벽이 보이는 지점을 지나 내려가면

 

고사리 분교가  있던 자리에 도착한다.

     2003년 이전에 한번 다녀간 적이 있는데 너럭 바위 위에 고사리 분교에서 고냉초로  산체비빔밥을 만들어 팔던

    음식점이 있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2003년경 과거 식당만 생각하고 점심을 준비하지 않고 산행을 하였으나 식당이 폐쇄되어 굶어 배가 고파

    혼난 적이 있다.

 

▽ 많은 등산객들이 고사리 분교가 있던 자리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뒤돌아 본 고사리 분교 

    비포장 임도를 따라 하산한다.

 

▽ 계류를 건너

 

▽ 시멘트 다리를 건너면 비포장길이 나온다.

 

▽ 비포장길을 따라 하산하면 시멘트 하산길로 바뀐다.

 

▽ 비포장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바라보면

    2003년도 어느 날  표충사에서 옥류 동천 위 부분 등산로를 지나 고사리 분교로 산행한 일이 있다.

 

▽ 올류 동천 계곡의 층층폭포가 조망되고

 

▽ 임도 우측의 능선과

 

▽ 임도 우측으로 옥류동천 계곡이 보인다.

 

▽  시멘트 임도를 따라 하산하는 등산로다.

 

▽ 하산하다 임도길에서 우측 윗쪽으로 보는 옥류동천 계곡과

 

▽ 아래로 보는 옥류동천 계곡이다.

 

▽ 시멘트 임도를 따라 하산하다

 

▽ 우측 아래를 처다보니 목적지인 표충사가 보인다.

 

 

▽ 표충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재약산 산행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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