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냉동 창고 화재 참사           2020.02.11.화요일,맑음

2008년1월7일 오전10시49분에 발생한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는

경기도 이천면 호법면에 위치한 (주)코리아 2000의 냉동 물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40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 당한 사건이다.

화재는 우레탄 발포 작업 중 시너로 인한 유증기에 불이 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화재의 최초 발화 지점은 기계실이 아닌 냉동실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번 사건은 출구가 하나 밖에 없었기에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 호주제 폐지                            2020.02.11.화요일,맑음

호주제는 가족 관계를 호주(戶主)와 그의 가족으로 구성된 가(家)를 기준으로 정리하던

2007년12월31일 이전의 가(家) 제도 또는  제도를 말한다.

이는 호주를 중심으로 호적에 가족 집단을 구성하고 이를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남계혈통을 통해 대대로 영속시키는 제도였다.

대한민국에서는 호주의 성과 본이 아닌 아버지의 성(姓)과 본(本)을 따라왔고,

부부별성(夫婦別姓)이 확고한 원칙이므로,

자(子)의 성(姓)과 본(本)은 원칙적으로 부(父)의 성과 본을 따른다.

부를 알 수 없는 자는 모(母)의 성과 본을 따르고,

부모를 알 수 없는 자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성과 본을 창설한다.  

자의 성과 본은 호주제와 무관하다.

호주제는 헌법 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과 2005년3월의 민법 개정에 따라

2008년1월1일에 폐지되었다.

2008년 이후 개인의 가족 관계는 가족 관계 등록법이 시행되어

가(家)가 아닌 개인을 기준으로 가족 관계 등록부에 작성되고 있다.

 

◑ 국민 참여 재판 제도 시행           2020.02.11.화요일,맑음

국민참여 재판 제도란 배심원 재판 제도다.

2007년4월30일,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하였고

2007년6월1일,공표 되어

2008년1월1일부터 시행 되었다.

 

만 20세 이상의 국민 중 무작위로 선정하여 형사 재판에서 사실의 인정,법령의 적용 및

형의 양정에 관한 의견을 판사에게 제시하게 된다.

배심원의 평결은 법원의 판결에 대해 법적으로 구속하는 힘은 없다.

그러나 재판장은 배심원의 평결 결과와 다른 판결을 선고하는 때에는 피고인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하며 판결서에 그 이유를 기재하여야 한다.

국민참여 재판을 통해 국민의 사법 참여를 보장할 수 있고,

유전무죄,좐관예우와 같은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씻을 수 있다.


 

◑ 제17대 대통령 선거 실시               2020.02.11.화요일,맑음

2007년12월19일,

국민 직접선거로 실시된 대통령 선거로 10명이 후보로 출마하였고,

2373만 285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역대 대통령선거의 최저인 63%였으며,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었다.

2003년2월25일, 제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노무현의 임기가 끝나감에 따라

2007년12월19일 실시된 대통령선거를 말한다.

선거방식은 16대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직접선거로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한나라당의 이명박,민주노동당의 권영길,민주당의 이인제, 창조한국당의 문국현,참주인연합의 정근모,경제공화당의 허경영,새시대참사람연합의 전관, 한국사회당의 금민,무소속의 이회창 등 10명이었다.

12명이 후보로 등록하였으나 국민중심당의 심대평은 무소속의 이회창과 단일화하였고,

국민연대의 이수성은 사퇴하였다.

참주인연합의 정근모도 투표 전날인 12월18일 이회창과 정책을 연대하고 지지선언을 하여 단일화하였으나 법적 사퇴 시한을 넘겨 후보 자격이 유지되었다.


총 선거인은 부재자 81만 755명을 포함하여 3765만 3518명이었으며,

총 투표자는 2373만 2854명으로 투표율이 63%에 그쳐 직접선거로 치러진 11차례의 대통령선거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투표 결과는

한나라당의 이명박이 1149만 2389표를 얻어 득표율 48.7%로 당선되었고,

정동영이 617만 4681표(득표율 26.1%)로 2위를,

이회창이 355만 9963표(득표율 15.1%)로 3위를 기록하였다.

그 뒤로 문국현이 137만 5498표(득표율 5.8%), 권영길이 71만 2121표(득표율 3.0%),

이인제가 16만 708표(득표율 0.7%), 허경영이 9만 6756표(0.4%), 금민이 1만 8223표(득표율 0.1%), 정근모가 1만 5380표(득표율 0.1%), 전관이 7161표(득표율 0.0%)를 얻었다.





태안 원유 유출 사건                 작성일자; 2020.02.11.화요일,맑음

 

2007년12월7일에 발생한 태안 원유 유출 사건은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삼성 물산이 시공하던 인천대교 공사를 마친 후

삼성 중공업 소속 삼성 1호 크레인 부선이 예인선이 경남 거제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해당 부선이 바다에 정박해 있던 홍콩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호와 충돌하여,

유조선 내 원유가 태안 인근 해역으로 유출되는 사고다.

원유 유출로 인해 바닷물이 혼탁 해지고 용존 산소량이 줄어 들면서

인근 양식장의 어패류가 대량으로 폐사했다.

2007년12월11일,

정부는 태안 지역(태안군,보령군,서천군,서산시,홍성군,당진군 등 6개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어 충청남도는 국고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 10.4 남북 정상 회담 개최                    2020.02.11.화요일,맑음

남한 대통령과 북한 최고 지도자의 회담은

2000년,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이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6·15 공동선언’과,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에  ‘10·4 공동선언’의 개최

2018년4월27일,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공동발표했다.

2018년5월26일,

제4차 남북 정상회담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이에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2018년9월18일부터 20일까지

제5차 남북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군사적 긴장 완화, 비핵화 일정 제시, 경제와 민간 분야 협력 재개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9월 평양 공동선언'과 군사합의서가 발표되었다.


◑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           2020.02.11.화요일,맑음

2007년7월19일에 발생한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카타아르로 향하던 23명(남자7명,여자16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되었던 사건이다.

탈레반은 납치한 23명 중 심성민과 배형규 목사를 살해했으나,

대한민국 정부와 탈레반의 협상 결과 다른 한국인 국민 인질 21명은

2007년8월31일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풀려나 납치 사건은 발생 42일 만에 종료되었으며,

2007년9월2일,

생존한 피랍자 19명이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

이 사건으로 피랍자들과 해외 위험 지역에 선교를 하러 다니는 일부 개신교도들은 비판을

받았다.


 

◑ 신정아 사건                         2020.02.11.화요일,맑음

신정아(생졸; 1972년4월28일~현존)는 "미술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며,

성곡 재단의 성곡 미술관의 큐레이터 이자 동국 대학 조교수로

2007년,광주 비엔날레 공동 예술 감독으로 내정 된 바 있다.  ,

그는 학력 위조 및 횡령 사건을 일으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인물이다.


신정아는 동국 대학교와 2008' 광주 비엔날레에 지원할 때

1994년, 캔자스 대학교에서 서양화와 판화로 학사 학위를,

1995년, 캔자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2005년, 예일 대학교에서 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기재하였으나,

실제로는 중경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캔자스대 서양화학부과정을 중퇴하였다.


신정아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캔자스 대학교에서 학사,석사를,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 과정에서도 학위 취득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이 사건 이후로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학위 검증 바람이 불었다.

 

노무현 정부 당시,

2007년7월16일, 신정아는 미국으로 도피하여 잠적하였고,

2007년9월10일, 청와대 정책실장인 변양균과 부적절한 관계로 변 실장은  사임하였다.

2007년9월16일,

미국에서 돌아온 신정아는 공항에서 체포되어 서울 서부 지검에서 조사 받았다.

2007.9.18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없다며 검찰의 영장을 기각되었으나

2007년10월9일, 구속영장이 재차 청구되고,

2007년10월11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구속이 결정되어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되었다.

2009년4월10일, 18개월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2007년12월27일,

신정아는 예일 대학교의 박사 학위는 허위였음이 밝혀졌다.


학력 위조 사례 여부를 조사한 결과

국방부에서는 23명을 적발했다.

또한 정부 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인,연예인에게도 학력 위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어

학력 검증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학력 위조가 밝혀진 사람들 중에서 형사처벌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11년,

신정아는 자신의 수감 번호였던 4001을 제목으로 내세운 에세이를 출간,

고백형 에세이라 장르로 자신과 연관되어 있던 많은 사건들을 언급했다.

 


◑ 한미 FTA 타결                  2020.02.11.화요일,맑음

한미 자유 무역 협정 또는 약칭 한미 FTA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양국간 무역 및 투자를 자유화하고 확대할 목적으로 체결한 자유 무역

협정으로  2007년4월2일에 최종 타결되었다.


1989년,

미국 국제 무역위원회의 보고서에서

‘아.태 지역 국가들과의 FTA 체결에 대한 검토 대상 국가인 싱가포르,대한민국,중화민국과 FTA 체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2006년2월3일,

양국이 한·미 FTA 협상 출범을 공식 선언한 후

2007년4월2일, 14개월간의 긴 협상을 마치고 최종 타결하였다.

2007년5월25일, 협정문 내용이 공개되었다.

2011년11월22일에 한미FTA 비준안이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 비정규직 보호법                       2020.02.11.화요일,맑음

비정규직 보호법이란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노동

위원회법 등 비정규직 보호 관련 법률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2006년11월30일,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 되었다.

내용은  

  1.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이전에는 300인 이상인 기업)에 적용.


  2. 2년간 근무할 경우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조건이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1번 조항으로 인해 비정규직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2번 조항으로 인해 2년 이하의 근무자는 해고해도 통제를 받지 않기에 대량 해고 예상



2007년7월1일 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2008년7월1일 부터, 100인 이상 사업장에,

2009년7월 1일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시행 범위가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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