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봉래산~절영 해안 산책로
산행일시; 2008.03.20.목요일.맑음
산행코스; 반도 보라 아파트 103동 뒷편-철문-손봉-자봉-조봉(봉래산)-능선길-영선사-절영 해안 산책로-중리 해녀촌
산행시간; 중식포함 3시간30분(봉래산 산행-2시간30분,절영해안 산책로- 1시간 )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금호JC-도동JC-동대구 JC- 신 부산 고속도로 수성 IC- 대저IC-삼락IC-백양TG
-수정TG-성남로 고속화 도로-부두 사거리.태종대 방면-봉래 교차로.송도방면-영선 아래 사거리.태종대 방면
-영선 윗 로타리 절영로 함지골-반도 보라 아파트 103동 뒷편
(네비;부산 영도구 동삼 1124-3번지-135km,1시간 50분 소요,통행료1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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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래산
해발 ;395m
위치;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 1동
소개;
부산시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속 아름다운 자연 공원 역할을 하는 봉래산은
절영진의 3대 첨사인 임익준이 산세가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산은 본래 도교에서 신선이 살고 있는 산으로, 중국 전설에 나타나는 삼신산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동쪽 바다의 한 가운데 있으며,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고 한다.
봉래산이라는 이름은 신성함을 뜻하는데 ,금강산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시대는 산의 형태가 고깔을 닮아서 고갈산 또는 꼬깔산으로 붙렀다고 전하지만,
한자명 표기는 목이 마른 산을 뜻하는 고갈산(枯渴山)이다.
해방 이후 1980년대 초반까지 고갈산으로 불렸으나 봉래산으로 개칭 시기는 확인되지 않는다.
산 전체가 원추형을 나타내고 있으며,산의 사면은 가파른 편이며,
특히, 남쪽 사면은 급경사여서 하산할 때 마치 바다에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할 정도로 인상적이며
수평선 근처를 바라보면 일본의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일출 및 일몰의 장관을 지켜볼 수 있는 등 태종대와 더불어 자연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속의 명소인 봉래산은
사시사철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행코스; 반도 보라 아파트 103동 뒷편-철문-목장원 갈림길 이정표-손봉-자봉-봉래산-하산-이정표-임도
산행시간; 중식포함 2시간30분
▽ 부산 영도구 영삼1동에 위치한 반도 보라 아파트 103동 뒷편을 산행 기점으로 하여 봉래산을 산행 한 후
절영 해안 산책로를 탐방할 예정이다.
▽ 보라 아파트 103동 뒷편 봉래산을 오르막 등로를 5분 정도 오르다 보면
입산 통제 현수막이 있는 철문 통과한다.
▽ 급경사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다 뒤돌아 보면 들머리인 보라 아파트와 영도 바다가 보인다.
▽ 산행이 시작된지 불과 10 여분만에 첫 봉인 암석으로 이루어진 손봉이 보인다.
▽ 너럭 지대인 오르막 등산로를 오른다.
▽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잘 정비된 돌계단을 오른다.
▽ 너럭지대 등산로를 올라 서면
▽ 커다란 암석을 만난다.
▽ 암석 위에 올라 조망하는
▽ 조망하는 풍경이다.
▽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 목장원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바위 위에 다다른다.
봉래산 정상까지는 0.85km, 목장원까지는 1.47km라고 가르키고 있는 이정표
▽ 맞은편 우측에 보이는 통신 시설도 보인다.
▽ 왼쪽은 부산 체육 중.고등학교 운동장과 함지 그린 아파트가 전망되고 ,
그 아래 해변가 금일 종점인 중리 바닷가인 해녀촌이다.
맨 뒤가 태종대가 있는 곳이다.
▽ 산행을 시작 한지 40여분 만에 첫번째 봉인 손봉에 당도 한다.
손봉은 돌담장을 쌓아 놓은 곳이다.
▽ 손봉에서 바라다 본 제7 부두가 있는 우암동 방향
▽ 손봉에서 바라 다 본 오륙도.
조용필의 노래 가사중에서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의 오륙도가 저멀리 보인다.
아래 보이는 하얀 돌로는 국제 크루즈 터미널 선착장이다.
▽ 손봉에서 7~8분이면 두번째 봉인 자봉에 도착 할 수 있다.
자봉은 벌거숭이 봉우리다.
▽ 자봉에서 바라다 본 조그만 섬은 한국 해양 대학교 아치 캠퍼스가 있는 조도며,
공터가 있는 곳은 2017년 완공 예정인 한국 해양 대학교 혁신 지구 캠퍼스가 설립될 예정 지구다.
▽ 봉래산 정상으로 오르는 암석이다.
▽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래산 정상이다.
들머리인 보라 아파트에서 손봉,자봉을 거처 봉래산 정상인 조봉에 이르기 까지는 1시간10분 이면 정상에 도착 할 수 있다.
▽ 정상의 조망도판
▽ 정상에서 바라다 본 부산 항구의 모습.
왼쪽은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과 제4부두,그 뒤로 횡령산,우측 저 멀리 장산이 전망된다.
▽ 정상에서 본 7,8부두와 그 뒤로 횡령산.왼쪽 아래 청학동 부두가 보인다.
▽ 우측 오륙도와 왼쪽의 오륙도 SK 뷰 아파트가 조화를 이룬다.
▽ 정상에서 한동안 조망 후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은 다소 느근한 내리막길이기도 하다.
▽ 봉래산 정상에서 0.13m 하산하면 갈림길 이정표을 만난다.
복천사 0.7km 방향과 목장원1.48km,백련사1.35km 방향의 갈림길에서 목장원,백련사 방향 하산하여
절영 해안 산책로로 갈 예정이다.
▽ 정상에서 30여분 하산 하면 넒은 공터가 나온다.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어 간다.
▽ 공터에서 뒤돌아 본 봉래산 정상부와 하단부 능선
▽ 식사를 한 후 다시 하산한다.
가파른 내리막 등로다.
▽ 하산중 풍경
▽ 바위 위 하산길에서 본 풍경
▽보라 아파트와 중리 바닷가 해녀촌이 보인다.
▽ 하산중 남항동과 남부민 2동을 연결하는 남항 대교가 바다를 가로 질러 달리고 있다.
▽ 봉래산 정상에서 40분 이면 산아래 임도까지 도착 할 수 있다.
부산 영도구 영삼1동에 위치한 반도 보라 아파트 103동 뒷편을 산행 기점으로 하여 봉래산 정상 후
이 곳 임도까지 중식 포함 2시간30분 소요되어 산행은 종료한다.
이 곳 임도에서 봉래산 산행은 종료되고 절영 해안 산책로로 가기 위해 백련사 방향으로 간다.
백련사 바로 앞 건너편으로 절영 해안 산책로로 들어 가는 입구가 나온다.
■ 절영 해안 산책로
위치;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
소개;
해안을 끼고 걷는 산책로인 절영 해안 산책로는
영도의 관문인 영도대교,부산대교를 지나 영선동 아랫 로타리에서 제2송도 바닷가쪽으로 500m정도 가면
봉래산 산행 들머리인 반도 보라 아파트가 나오며, 산책로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 및 휴게시설이 산책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에는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 보호 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 관광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하여 공공 근로 사업으로 조성한 산책로로서,
대마도와 송도 방향 바다 풍경을 배경 삼아 연장 3㎞의 해안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바다가에 내려서면 자갈밭과 파도 소리,장승,돌탑,출렁다리,장미 터널,파도 광장,무지개 분수대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많다.
산책코스;
산책시간; 1시간
▽ 절영 해안 산책로 탐방은 백련사 건너편에 있는 '절영 해안 산책로' 입구에서 시작한다.
▽ 입구에서 돌로 장식한 내리막길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간다.
▽ 절영 해안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탐방하기에 수월하다.
▽ 내려가면서 앞으로 바라 본 바다
▽ 뒤돌아 본 모습
▽ 내리막길을 내려 도착한 해변에는 첫번째 이정표를 만난다.
방금 해안 절영 산책로 입구에서 내려온 길은 영선사 365계단이다.
▽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75광장,85광장 방향으로 해안을 따라간다.
▽ 해안에서 좌측에서 우측으로 돌아보니 맨 마즈막 다리가 보이는데 남항대교다.
▽ 출렁다리를 지나
▽ 중리 해녀촌에 도착한다.
▽ 중리 해녀촌
중리 해녀촌의 해산물들
-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여 매일 잡아온 해산물을 팔고 있다. 금일 산행은 이 곳 중리 해녀촌에서 종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