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중산리-백무동 코스 작성일자;2008.12.30.
천왕봉을 목표로 단거리로 올라갈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
함양 백무동에서 산청 중산리로 넘어가면서 지리산의 높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백무동 주차장에서 소지봉, 장터목, 천왕봉을 통과하여 법계사 로타리대피소 칼바위, 중산리 탐방안내소로 가는 탐방코스로12.9km , 9시간 소요된다.
백무동에서 반대편 중산리로 넘어가는 탐방도 가능 하다.
천왕봉에 가까운 거리로 높고 장엄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의 대표 탐방코스 지리산 백무동~중산리 코스는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넓고 포근한 어머니품과 같은 산새와 단풍이 어우러져 내장산과 더불어 단풍감상의 최적 장소로 추천할 수 있다.
또한, 매년 5월말에서 6월초에 철쭉이 피므로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
백무동탐방지원센터 ~소지봉 구간은 돌계단 탐방로이며,
약 3km구간에 소요시간은 2시간정도 소요된다.
초반부터 경사도가 있는 코스로서 어린이, 노약자는 힘든 탐방코스로 돌길, 돌계단을 이동하게 되며, 올라갈 때 보다
내려올 때 무릎에 무리를 많이 주는 탐방코스이다.
2.6km올라가면 참샘이 나오는데 물맛이 시원하고 맛있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해준다.
그 어디서 먹는 물맛보다 맛있다는 걸 느낄수 있을 것이다
소지봉 ~ 장터목 구간 탐방로는
돌계단과 목재계단 등을 따라 이동하게 되며, 약2.8km구간에 소요시간은 약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소지봉 능선길 부터는 흙길이 펼쳐져 힘을 많이 들지 않고 어렵지 않게 탐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500m정도 더가면 다시 돌길과 목재계단이 있어서 집중하여 탐방하여야 한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암석의 특성상 미끄러움으로 주의하면서 탐방이 필요한 구간이다.
천왕봉∼로타리대피소 구간은 코스난이도가 ‘상’에 속한다.
비탈진 곳, 목재데크와 암석이 많아서 무리한 산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천왕샘을 지나 마지막 천왕봉을 오르는 약 100m구간은 급경사에 암석으로 된 돌계단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식생으로는 구상나무, 산오이풀, 지리터리풀, 지리고들빼기, 지리대사초, 노루오줌, 금마터리 등 지리산 고산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법계사~순두류 구간 탐방로는 돌길과 철재, 목재데크 교량 등을 따라 이동하게 되며,
약2.8km구간에 소요시간은 약2시간정도 소요된다.
가벼운 차림의 탐방은 어려우며, 탐방로에 돌이 많아 등산화를 꼭 착용해야한다.
순두류에서 법계사까지의 탐방로 난이도는 중간정도이지만,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탐방구간이다.
또한 지리산 특생식물인 지리터리풀, 지리대사초등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지리산 탐방로의 순두류~중산리 탐방안내소 구간은 포장이 되어 있는 탐방로이며,
편도 약 3km구간에 소요시간은 도보로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어린이, 노약자도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법계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를 이용할 수 도 있다.
백무동 ~ 중산리 코스는 완만한 경사의 산책코스로
별다른 산행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12.9km(소요시간 9시간)로 함양 백무동에서 산청 중산리로 넘어가는
코스이므로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한다.
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여 산행하면 된다.
암석의 특성상 미끄러워 발목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항상 주의를 하여 탐방하여야 한다.